도립미술관은 11월 3일까지 ‘중국의 시선-강소성미술관 소장품전’을 개최한다.
강소성은 1994년 전라북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경제, 정치, 문화 등 많은 영역에서 꾸준히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강소성미술관은 1936년에 중국 최초의 국가급미술관으로 세워졌으며, 중국 근현대 미술사를 형성하는 1만여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11년 ‘판화 속 중국, 중국인-강소성미술관 소장판화전’을 통해 강소성의 수인 목판화 작품을 소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중국화, 유화, 수채화 100점을 전시하게 되었다.
한국인들에게 물의 도시, 소주 · 항주로 유명한 강소성은 중국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근대까지 수도 역할을 했던 남경이 주도이다. 남경은 양쯔강 유역의 발달된 교통을 바탕으로 고대부터 중국 경제의 중심이었고 이러한 풍요로운 환경은 문화예술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강소성은 근현대 중국미술의 근간을 형성한 양주팔괴, 신금릉화파 등이 주로 활동한 지역으로 중국화의 전통이 현대까지 이어져 수많은 예술가를 배출하였다. 또한, 온화한 기후와 물이 풍부한 환경이 투영된 부드럽고 투명한 색채의 아름다운 작품들이 제작되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강소성을 중심으로 중국 전역의 작가들의 작품으로 풍경, 정물, 인물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다. 지리적, 경제적으로 매우 밀접하지만 문화적으로는 제대로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중국의 미술, 그 중에서도 강소성의 현대 미술을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 063-290-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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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성은 1994년 전라북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경제, 정치, 문화 등 많은 영역에서 꾸준히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강소성미술관은 1936년에 중국 최초의 국가급미술관으로 세워졌으며, 중국 근현대 미술사를 형성하는 1만여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11년 ‘판화 속 중국, 중국인-강소성미술관 소장판화전’을 통해 강소성의 수인 목판화 작품을 소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중국화, 유화, 수채화 100점을 전시하게 되었다.
한국인들에게 물의 도시, 소주 · 항주로 유명한 강소성은 중국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근대까지 수도 역할을 했던 남경이 주도이다. 남경은 양쯔강 유역의 발달된 교통을 바탕으로 고대부터 중국 경제의 중심이었고 이러한 풍요로운 환경은 문화예술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강소성은 근현대 중국미술의 근간을 형성한 양주팔괴, 신금릉화파 등이 주로 활동한 지역으로 중국화의 전통이 현대까지 이어져 수많은 예술가를 배출하였다. 또한, 온화한 기후와 물이 풍부한 환경이 투영된 부드럽고 투명한 색채의 아름다운 작품들이 제작되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강소성을 중심으로 중국 전역의 작가들의 작품으로 풍경, 정물, 인물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다. 지리적, 경제적으로 매우 밀접하지만 문화적으로는 제대로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중국의 미술, 그 중에서도 강소성의 현대 미술을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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