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다리 47년만에 다시 들어올린다
공사 6년만에 복원 완료…11월 개통 1일1회 도개
6·25전쟁 피란민들의 애환이 서려 있는 `부산의 명물' 영도다리가 다시 다릿발을 들어올린다.길이 31.3m, 무게 590t인 도개교는 1966년 도심 교통량 증가로 도개 기능을 중단한 지 47년 만에 다시 다리를 들어올린 것이다.
1934년 11월23일 첫 도개를 한 날짜에 맞춰 11월23일 개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도개는 교통체증을 고려, 하루 한번으로 정해 관광 상품화할 계획.시간대는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한 적정시간을 정하기로 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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