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찬바람에 자꾸만 몸이 움츠러든다. 이럴 땐 한 끼 식사도 따뜻하고 든든한 게 그리워지기 마련이다. 아침저녁은 그렇다 쳐도 점심만이라도 포만감이 드는 식사를 맛보기 위해 고민하다가 호계동에 위치한 노씨네 괴깃집으로 향했다.
이곳은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고깃집치고는 비교적 조용하고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가끔 찾는 곳이다. 생삼겹살, 생목살, 돼지갈비, 오리훈제가 1인분에 7000원이다. 점심특선으로 준비된 알밥정식과 양념게장정식도 있는데 6000원이면 먹을 수 있다. 옆 테이블에서 고기 굽는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망설임 없이 돼지갈비를 주문했다. 양념 연두부, 파 겉절이, 김치, 번데기탕 등 기본 밑반찬이 나오고 양념에 절인 돼지갈비가 나왔다. 달아오른 불판 위에 고기를 올리고 기다린다. 노릇하게 익어 가는 고기를 보고 있자니 식욕이 솟구친다. 다양한 쌈과 함께 고기를 싸먹으니 기분까지 덩달아 좋아진다. 흔히 돼지갈비는 회식이나 외식메뉴로 사랑받고 있는 메뉴 가운데 하나이다. 돼지고기는 기력 회복을 돕는 비타민 B1이 100g 당 0.95mg으로 소고기보다 6∼10배 가까이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아리키돈산, 리놀산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도록 도와주며 신체의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한다. 소갈비에 비해 지방 량이 적어 살찔 염려도 적고 육질이 질기지 않아 씹기에도 좋다. 야들야들한 돼지고기에 달달하게 베인 양념은 입맛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 78번지
문의 031-429-9233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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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고깃집치고는 비교적 조용하고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가끔 찾는 곳이다. 생삼겹살, 생목살, 돼지갈비, 오리훈제가 1인분에 7000원이다. 점심특선으로 준비된 알밥정식과 양념게장정식도 있는데 6000원이면 먹을 수 있다. 옆 테이블에서 고기 굽는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망설임 없이 돼지갈비를 주문했다. 양념 연두부, 파 겉절이, 김치, 번데기탕 등 기본 밑반찬이 나오고 양념에 절인 돼지갈비가 나왔다. 달아오른 불판 위에 고기를 올리고 기다린다. 노릇하게 익어 가는 고기를 보고 있자니 식욕이 솟구친다. 다양한 쌈과 함께 고기를 싸먹으니 기분까지 덩달아 좋아진다. 흔히 돼지갈비는 회식이나 외식메뉴로 사랑받고 있는 메뉴 가운데 하나이다. 돼지고기는 기력 회복을 돕는 비타민 B1이 100g 당 0.95mg으로 소고기보다 6∼10배 가까이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아리키돈산, 리놀산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도록 도와주며 신체의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한다. 소갈비에 비해 지방 량이 적어 살찔 염려도 적고 육질이 질기지 않아 씹기에도 좋다. 야들야들한 돼지고기에 달달하게 베인 양념은 입맛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 78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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