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입시미술학원 르네상스, 실기 성적 입시정보 3박자가 맞아야

각 대학의 특성과 전형에 맞는 맞춤 진로지도로 높은 합격률 기록

지역내일 2013-11-15

앞으로의 사회는 문화 예술 분야의 발전이 기대되며 특히 창의력이 중시되는 미술 분야는 유망업종의 대표로 손꼽힌다. 때문에 미술. 디자인 관련 미대진학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비평준화 지역인 구미에서는 정보나 교육 여건 등의 부족으로 명문미대 진학에 어려움이 동반되는 것이 현실이다.

 

홍대 석사 출신으로 미대입시 지도 18년 경력의 르네상스미술학원 강도원규 원장은 “미대입시를 위한 실기나 이론 준비는 물론 정보가 필요한 진학지도에도 큰 비중을 두고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맞춤형 지도, 명문미대 높은 진학률 기록 

원평동 구미역 앞에 위치한 입시미술 전문 르네상스 미술학원은 이미 2012년 한 해 입시에서만 서울 홍익대학교 미대를 9명이나 합격 시키는 등 지난 18여 년 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국내 유수의 미술대학에 진학시켰다. 

강 원장은 “많은 인원을 받는 것 보다 학생들의 상황과 실력에 맞는 맞춤 실기교육과 진학지도에 중점을 둔다. 학생이 많으면 학원 규모가 커지겠지만 내실 있는 교육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최근 비실기 전형이 도입되는 등 미술대학 입시 전형이 다양하게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미대를 진학하고, 또 진학 후에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실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현재 미대입시는 일반전형, 입학사정관전형 등 다양화 되어 있지만 미대입시의 기본은 실기라는 것이 강 원장의 설명이다.



입시전략과 섬세한 교육시스템

“미대 진학을 위해 학업과 실기, 모두 다 우수하다면 좋겠지만 한쪽이 우수하면 상대적으로 한쪽은 낮기 마련이다. 때문에 입시를 위해서는 자신의 실기실력과 수능점수를 토대로 입시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강 원장은 현재 국내 유명 미술대학의 입시경향에 맞춘 지도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는 ‘제3의 물결’이라는 전국 20여개의 미술학원연합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교수법을 개발하고 직접 현장의 정보를 공유하기에 효과 높은 진로지도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내신이 잘나오는 경우, 모의고사 성적이 잘나오는 경우, 실기가 우수한 경우 등 학생들의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고려하고 각 대학의 전형을 파악하여 개개인에 딱 맞는 포트폴리오를 세울 수 있는 것이다. 강 원장을 비롯한 전문실력을 갖춘 강사들의 실기 지도와 이런 노력으로 얻어진 진학지도 노하우는 단일 미술학원의 장점과 프랜차이즈 학원의 장점을 다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시기에 맞는 적절한 미술교육이 효과적

르네상스는 미대입시 전문 학원이지만 미술에 소질이 있어 미리 미대 진학을 결정한 경우라면 저학년 학생들도 교육 시킨다. 강 원장은 본격적인 “미대입시 준비는 중3이나 고1때가 가장 적절하다. 미술교육도 시기에 맞는 교육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이것이 초등 저학년의 경우에게는 같은 또래들과 함께 하는 아동미술교육을 추천하는 이유다. 

하지만 고2나 고3때 입시 진로를 선택해 합격을 이룬 학생도 많다기 때문에 진로결정이 늦었다고 아예 포기하지 말고 개인의 스펙과 능력 그리고, 대학마다 다른 전형을 잘 파악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르네상스에서는 어느 특정 한 과목을 교육하는 단과학원이 아닌 디자인, 수채화, 만화, 입학사정관제 이렇게 네 반의 다양한 수강과목을 전공별 입시를 교육하는 종합입시학원 개념의 입시전문학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 원장은 “같은 내신, 수능실력일 때 일반대학보다 미대에 진학하면 대학의 급이 높아진다는 점 때문에 미대 진학을 원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럴 경우 실패할 확률이 높다. 분명 미대 진학을 원한다면 열심히 한다는 각오가 있어야 성공 확률이 높다”고 조언한다.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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