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민 바이올린 독주회가 11월 18일 오후 7시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연화홀에서 열린다. 헨델의 바이올린 소나타 4번 D장조,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25번 F장조 K.377, 드뷔시의 바이올린 소나타 g단조 L.140 등의 작품을 들려준다.
바이올리스트 김승민은 서울음대, 브르클린 음악원, 맨하탄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음대 정기연주회에서 현악 4중주를 연주하고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하였으며 서울시향, KBS교향악단에서 10여년간 연주 활동을 했다. 러시안 바이올린 스쿨에 관심을 가지고 라파엘 브로스틴, 아리안나 브론느, 니나 벨라등에게 사사하였다. 뉴욕코리안 챔버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하고 카네기홀에서 협연을 하였으며, 귀국 후 전주시향 악장 겸 지휘 대행을 역임했다.
원주 치악챔버오케스트라 창단과 원주시향 창단을 이끌었으며 원주시향 초대 악장 및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핀란드 쿠모국제음악제, 아스펜 국제음악제와 수많은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했으며 현악 4중주, 피아노 트리오 등 실내악 협연, 독주회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일시 : 11월 18일 오후 7시
장소 :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연화홀
관람료 : 무료
문의 760-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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