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허브팜 카페 휴(休) 정형섭 대표

휴식과 열정이 가져오는 행복

지역내일 2013-11-14

식물이 가득한 정원을 산책하고 있노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식물 중에서도 여러 가지 향기와 효능이 있는 식물인 허브는 가까이 하면 실제로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강원도 최초의 식물 박물관인 원주 허브팜은 1천 여 종에 가까운 식물과 허브가 있는 곳으로 산책하는 이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주는 곳이다.

이 허브팜 입구에 자리한 카페 휴(休)의 정형섭 대표는 허브처럼 편안하면서도 독특한 자기만의 향을 풍기는 사람이다. 항상 허브와 함께 있는 그에게서는 항상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쏟아져 옆에 있는 사람을 즐겁게 한다. 

정 대표는 필리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중에 허브팜의 안주인인 누나의 부탁으로 한국에 들어와 허브팜에서 허브로 만든 빵과 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맛볼 수 있는 카페를 시작하게 되었다. 

카페 밖에서는 동물을 구경하는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놀아주거나 대화하는 그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허브와 함께 일상을 보내며 에너지를 비축한 후엔 살사댄스를 연습하며 발산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전 취미인 골프를 과감히 그만둘 만큼 흠뻑 빠진 취미가 바로 살사댄스다. “슈즈 한 켤레면 자유롭게 어울리며 춤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나 매력적”이라고 살사댄스 예찬론을 펼치며 경험해볼 것을 권한다.

정 대표는 “식물과 동물, 자신을 즐겁게 하는 취미는 그 자체로 힐링이 되어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휴식과 열정을 항상 품고 사는 것 자체가 행복이고 건강” 이라고 전했다.
허브팜은 새로운 시설을 마련해 야간 개장을 준비 중이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