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의 발달과 부족한 간호 인력

지역내일 2013-11-12

평균 수명의 증가와 의료산업의 발달과 확대로 현재 간호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은 부족한 상태이다. 이는 상황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다.
간호조무사는 종합병원, 각종 병원, 개인 의원, 요양원, 요양병원, 산후조리원, 복지센터, 어린이집 등에서 나이 제한 없이 오래 일할 수 있는 직업이다. 간호조무사가 되기 위해서는 고졸 이상의 학력으로 학원에서 1년의 교육과정을 거쳐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된다. 

간호조무사는 20대에서 50대까지 누구나 배울 수 있고 자격증만 소지하면 쉽게 취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졸 이상의 학력과 도전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된다. 수업도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뉘어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다. 게다가 국비지원의 교육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학원마다 야간 수업을 듣는 수강생들을 위해 아르바이트 알선도 해 주고 있다. 이밖에 필자가 근무하는 학원에서는 간호조무사 등록시 병원코디네이터나 치과코디네이터 교육도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다. 

5년 후에는 간호 인력 제도가 개편된다. 현재 간호조무사 제도가 폐지되고 간호 실무 인력으로 편성된다. 이에 따라 간호 인력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더더욱 간호조무사에 도전하기를 권하고 싶다.
필자는 8년 동안 간호학원 현장에서 원장으로 일했다. 간호조무사 과정을 선택하는 사람들을 대체로 나누어보면 첫째, 학교 졸업 후 새로운 직업을 선택하거나 무자격 의료 인력으로 일하면서 자격을 취득하려는 20~30대 이다. 둘째는 결혼과 육아로 쉬었다가 재취업으로 간호조무사를 선택하는 40대이다. 셋째는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직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도전하는 50대이다. 최근 2~3년 동안에는 둘째와 셋째 부류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 특기할만하다. 

필자의 현장 경험으로 말한다면 어느 부류든 적극 추천하고 싶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공부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신과 용기를 가지고 도전 하는 것 이 가장 중요하다. 학원 졸업 후 90% 이상이 취업하여 현장을 빛내며 일하고 있다. 실제로 학원사이트나 취업 사이트와 연계해 많은 학생의 취업도 도왔다. 직업 교육 현장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과 함께 취업 연결을 해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 게 직업교육의 보람이다.
간호조무사의 직업이 필요하고, 일이 필요하다면 실업상태로 있지 말고 지금 즉시 간호학원의 문을 두드리길 추천한다.

권향숙엔플러스간호학원 천호점
권향숙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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