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내년 예산에 8천만원을 편성, 장애인 이용 특수차량 2대를 추가 도입키로 했다.
장애인 특수차량은 휠체어를 탄 채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차량으로 올해 6대가 도입돼 8대가 운행 중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차량에는 중증 장애인들이 누워서 이동할 수 있는 와상차량 1대가 포함될 예정이다.
특수차량은 현재 8대에서 10대로 늘어나 더 많은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장애인 특수차량은 3월부터 확대 운행 되면서 장애인들의 교통 수단으로 자리를 잡아 5월 기준 월 1,100명이 이용에서 10월에는 1,800명으로 늘어났다. 매월 10%의 이용객 증가를 보이면서 현재 1일 평균 60명 꼴로 이용하고 있다.
일반택시 1,100여대를 활용한 장애인콜택시도 5월 1,600명에서 2,400명으로 늘었다.
장애인 특수차량은 봄내콜(255-8259)을 통해 오전7시~ 오후8시까지, 장애인 일반택시는 58콜(244-5858), 28콜(255-2828), 해피콜(1661-8255)을 통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