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전원주택 분양

고품격 전원한옥단지 김포 명가 한옥마을

“아파트 전세 값으로 한옥도 마련하고 전원생활도 즐겨보자”

지역내일 2013-11-11

부동산 경기의 계속되는 침체 속에서도 새롭게 뜨고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기존의 값비싼 전원주택을 대체하는 저렴한 전원주택, 거기다 누구나 꼭 한 번 살고 싶어 하는 한옥이면 금상첨화. 한강신도시가 형성된 김포에 새로이 한옥 명가마을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현장을 찾아가 설계부터 분양까지 모든 과정을 맡고 있는 차재숙 대표를 만나 어떻게 해야 한옥마을 입성이 가능한지 들어보았다. 
복잡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요즘 가장 와 닿는 말은 뭐니 뭐니 해도 ‘힐링’이다. 그렇지만 현실이 어디 그런가. 그래서 거주용이든 세컨드 하우스든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전원주택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곳 김포 명가 한옥마을 역시 ‘힐링’을 콘셉트로 저렴한 가격에 조성되고 있다. 여의도에서 자동차로 40여분 밖에 걸리지 않고 반포만 하더라도 1시간 안에 도착이 가능하다. 서울 내에서도 교통체증이다 뭐다 해서 직장까지 1시간 이상 걸리지 않는 곳이 얼마나 되는가. 

한옥

바닷가 조망, 배산임수에다 저렴한 가격에 한옥 입성 가능
“바닷가 전망이 가능하고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말 그대로 입지는 배산임수 형태입니다. 향은 남향과 남서향이라서 따뜻하고 바닷가까지 200미터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니 전망도 기가 막히죠. 게다가 마을을 구성하고 있는 대부분의 세대가 자연을 찾아온 사람들로 이루어진 전원주택 단지여서 조용하고 힐링에도 여기만한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오죽하면 경기도가 2012년에 친환경 생태마을로 지정을 했겠습니까.”
차재숙 대표의 말이다. 이미 강화도 효자마을에서 한옥단지를 분양해 본 경험이 있는 차 대표는 이번에는 오랫동안 건축 사업을 해온 남편과 함께 시공부터 분양까지 직접 다 하는 것이라서 주택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췄다고 한다. 실제로 대지 126평에 건평 25평인 한옥을 2억 원대 후반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다. 한옥 자체가 워낙에 공사기간도 오래 걸리고 난방과 기초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공사라서 보통 양옥보다 힘도 많이 들고 일일이 손으로 해야 하는 일이 많아 그만큼 비용도 많이 들어간다. 

벽체에 숯 넣어 에너지 절약형 집인 패시브 하우스보다 더 따뜻해
“현재 짓고 있는 집은 대지 100평에 건평 25평으로 방 2개를 들였고 화장실은 두 개입니다만 원하시는 대로 공사는 가능합니다. 단독주택 25평이면 아파트 34평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고객이 원하시면 방 3개에 화장실 2개도 앉힐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원주택의 가장 큰 매력인 마당과 텃밭도 꾸밀 수 있다고 한다. 대지 자체가 다 황토라서 텃밭을 조성해도 좋고 잔디나 시멘트로 깔지 말고 황토 마당으로 만들어도 좋다고 한다.  
바닷가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조성된 이곳은 토목공사를 할 때부터 일부러 각 집마다 층을 둬서 전망하기에 다른 집이 거슬리지 않도록 설계했다. 또한 한옥은 춥다는 선입견 때문에 난방에 많은 신경을 썼는데, 벽체에다 숯을 넣어서 에너지 절약형 집인 패시브 하우스보다도 조밀한 단열이 가능해 겨울추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지열보일러를 설치하면 월10만 원가량의 난방비면 여름 복장으로도 생활이 가능할 정도라고 한다.

한옥2

실용적인 면 강조한 한옥, 교통 좋아 서울 접근성도 용이
“실용적인 면을 강조한 한옥이기 때문에 가격을 많이 낮췄습니다만 재료의 질은 어디다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좋은 목재를 썼습니다. 목재는 캐나다산 더글라스 소나무와 국내산 홍송을 썼습니다. 벽체는 일일이 숯을 넣어 단열에 많은 신경을 썼고 서까래도 보통 쓰는 것보다 1인치 더 늘여 더욱 튼튼하게 설계했습니다”라고 말하는 차 대표는 한옥의 멋을 살리기 위해 팔작지붕으로 설계했으며 문화재기능인인 박용수 도목수가 공사를 맡고 있다고 했다.
또한 황토와 한지, 대나무 등으로 마감재를 쓰며, 총 26채가 지어질 예정이고 계약이 완료된 4채 중 2채의 공사는 곧 시작돼 올 겨울이 지나면 완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공사기간은 한 채를 짓는데 대략 3개월가량이 걸린다고 한다.
단지가 들어설 이 지역에는 국가지방도로가 단지와 접해서 날 예정이며 현재 수용된 도로부지에 대한 보상을 책정하고 있다고 한다. 또 평화누리길과도 접해 있으며 한강신도시까지 고작 8킬로미터 떨어져 있는데다 2017년에 완공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도 인근으로 지날 예정이어서 김포신도시나 서울까지의 접근도 용이하다. 또한, 여의도나 영등포, 신촌까지 대중교통도 연결된다.
인근에는 덕포진과 대명포구도 있어 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단지에서 지동차로 10분가량 나가면 온천수로 유명한 약암온천도 있으며 고려병원이나 우리병원 같은 대형병원도 인근에 있어 응급상황에서도 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연일 치솟는 전세 값에 지쳤다면 아파트 전세 값 정도로 요즘 대세인 한옥도 마련하고 더불어 전원생활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김포 명가 한옥마을의 분양찬스를 눈여겨보기 바란다.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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