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김장철을 대비해 오는 15일까지 고춧가루, 고추맛가루, 젓갈류, 김치류 등 성수식품 제조업체에 대한 일제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 ․ 관 합동 점검 5개반 28명(시‧구 공무원 8,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을 편성해 실시하며, 대상업소는 고춧가루, 고추맛가루, 젓갈류, 김치류 제조‧가공업소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155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품목제조 보고한 사항과 다르게 제품 제조 행위, 생산 및 작업일지, 거래기록부, 원료수불 관계서류 비치 여부, 고추씨 첨가 등 불량 고춧가루 제조 행위, 타르색소, 홍국적색소 등 착색재 사용 여부, 젓갈류 중량을 늘릴 목적으로 물을 첨가해서 제조하는 행위,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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