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추진한 걷고 싶은 사람 중심의 녹색도시 조성 사업이 성과를 인정받았다.
원주시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201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에 ‘단계 온누리숲’ 조성과 ‘원일?평원로 가로숲길’ 조성사업에 응모한 결과 장려상에 선정돼 산림청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단계 온누리 숲’은 우산동 단계천 일대에 하천을 준설하고 버드나무 외 12종의 수목을 식재하고 체육시설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새로운 쉼터로 변신하였으며, ‘원일?평원로 가로숲길’은 청단풍 외 40종의 수목을 식재하고 조형물, 벤치 등을 설치하여 조경수목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명품거리로 조성했다.
‘녹색도시 우수사례는 도시 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이 우수한 시군을 시상할 목적으로 산림청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가 7회째로 원주시는 지난 2011년에 청곡근린공원과 시청로 가로수 조성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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