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꼭 맞는 나만의 가구를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가구점을 소개한다. 초지동 이마트 주차장 출구 근처에 위치한 홈인아트 가구점이다. 내가 갖고 싶은 가구의 치수와 디자인을 가져가면 뚝딱뚝딱 원목가구로 만들어주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홈인아트에 들어서면 아이들을 위한 원목 책상과 책꽂이, 식탁, 옷장 등 따뜻하면서도 개성넘치는 가구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일반 가구전시장의 강한 페인트 냄새와는 달리 은은한 원목향이 손님들의 기분까지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원목 책상 가격은 30~50만원대. 책꽂이까지 60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일반 기성품보다는 약간 비싸다.
홈인아트 주인장은 “우리 가구의 장점은 원목을 이용해 가구를 만들고 무독성 페인트를 칠한다. 원목이다 보니 재료비용에서 차이가 나서 일반 가구점 제품보다 비싸다. 하지만 그만큼 안전하기 때문에 믿고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한다.
이마트 앞에 문을 연지 8년째인 홈인아트 가구점은 예전엔 이곳에서 직접 가구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공방까지 함께 운영했었다. “교육생들이 가구를 처음 만들면서 다들 큰 가구만을 만들고 싶어 해 교육과정에 손이 너무 많이 간다”는 이유로 지금은 오로지 주문제작한 제품을 직접 생산 판매한다.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만의 가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홈인아트 가구의 가장 큰 매력이다. 자신이 직접 스케치한 디자인에 따라 가구를 만들 수도 있고 주인에게 디자인을 의뢰해도 된다. 또 하나 자투리 공간 없이 우리 집에 맞는 크기의 가구를 제작할 수 있는 것도 핸드메이드 가구의 장점이다.
위치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743-4 태영타운 108호
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10시~오후5시
휴무일 매주 일요일
연락처 010-3321-6088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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