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순회공연이 12월 1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공연된다.
북미 15개 도시에서 매 공연 마다 객석을 가득 채운 미국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사랑과 기쁨을 전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Gracias Choir & Orchestra)가 올해도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가지고 전국 순회에 나선다.
12월 1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전국 19개 도시를 순회하는 이번 공연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야기풍 가사를 바탕으로 한 여러 악장을 성악곡을 가리키는 ‘칸타타(Cantata)’는 독창·중창·합창 등으로 이루어지며 기악곡을 뜻하는 ‘소나타(Sonata)’와 대칭된다.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를, 2막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참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가족 뮤지컬을 선보이며, 마지막 3막에서는 바로크 음악의 거장, 헨델의 명곡 <메시아> 중 ‘For Unto Us a Child is Born’, ‘Glory to God in the Highest’, ’Hallelujah‘ 등을 통해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이자 러시아 공훈 예술가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ha)이 지휘를 맡는다.현재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수석 지휘자이기도 한 보리스 아발랸은 전 세계 유수의 합창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을 맡는 등 세계 최고의 합창 지휘자로 유명하다.
12월 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감동을 전하게 될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순회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전 세계의 고통 받는 이웃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에 사용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