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2동 주민센터가 주민과 직원들의 지식 샘터인 북카페를 확장, 오픈했다.
재작년 6월 11일에 잠실2동 주민센터 2층에 오픈한 잠실2동 북카페는 당시 200여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었다. 부족한 도서를 절실히 느낀 터에 이형구 잠실2동장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
관내 거주하는 연예인, 법조인, 정치인 등 유명인사에게 책을 기증받아 북카페를 리뉴얼 해보자는 것. 올해 8월부터 시작된 책 모으기 운동은 3개월 동안 진행했다.
주민센터 직원들이 손수 집에서 가져온 책(228권), 통장·주민자치위원 등 관내 직능단체 주민들이 기증한 책(247권), 관내 무역업·병원·은행 등 기업인들이 기증한 책(60권), 법조인·연예인·체육인·교수 등이 기증한 책(83권) 등 총 678권의 책을 기증받았다.
특이한 점은 MBC 인기 프로그램인 「아빠! 어디가?」 출연진 김성주, 성동일, 이종혁, 윤민수, 송종국 등이 친필 사인한 책을 기증한 것. 그 외에도 조달청장 민형종,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옥동석과 프로골퍼 김보경, 세종대학교 전의찬 교수, 지역구의원 안성화, 원내선 등이 책 기증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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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6월 11일에 잠실2동 주민센터 2층에 오픈한 잠실2동 북카페는 당시 200여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었다. 부족한 도서를 절실히 느낀 터에 이형구 잠실2동장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
관내 거주하는 연예인, 법조인, 정치인 등 유명인사에게 책을 기증받아 북카페를 리뉴얼 해보자는 것. 올해 8월부터 시작된 책 모으기 운동은 3개월 동안 진행했다.
주민센터 직원들이 손수 집에서 가져온 책(228권), 통장·주민자치위원 등 관내 직능단체 주민들이 기증한 책(247권), 관내 무역업·병원·은행 등 기업인들이 기증한 책(60권), 법조인·연예인·체육인·교수 등이 기증한 책(83권) 등 총 678권의 책을 기증받았다.
특이한 점은 MBC 인기 프로그램인 「아빠! 어디가?」 출연진 김성주, 성동일, 이종혁, 윤민수, 송종국 등이 친필 사인한 책을 기증한 것. 그 외에도 조달청장 민형종,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옥동석과 프로골퍼 김보경, 세종대학교 전의찬 교수, 지역구의원 안성화, 원내선 등이 책 기증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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