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식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여성·학교폭력 무료 상담소’
여성폭력 여성·학교폭력이 급증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송파구가 ‘여성?학교폭력 무료상담소’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구청과 동 주민센터 4곳(가락본동?잠실본동?석촌동?오금동)에 무료 상담소를 설치, 여성?학교폭력 예방 상담과정을 수료한 전문가가 찾아와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구는 지난 8월부터 약 두 달간 (사)패트롤맘이 주관한 여성폭력?학교폭력 예방 상담교육을 진행해 △사례교육 △폭력 대처법 및 예방법 △소통 대화법 등의 과정을 이수한 30명의 전문상담사를 배출했다.
앞으로 이들은 피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또는 집단 상담을 담당하고 주요 사례를 관리하게 된다. 위기상황 발생 시 지역연대나 원스톱지원센터와 연계 하고, 경찰서?학교 등의 유관기관과 정보 교류 및 여성·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문의 및 상담신청은 전화(여성보육과 02-2147-2778, 패트롤맘 070-7554-0800)나 이메일(familywelfare@songpa.go.kr)로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필수다.
송파, 사회적 경제기업 아카데미 개최
송파구가 사회적 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전문성 강화를 위해 10월 3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송파 사회적 경제허브센터에서 사회적 경제기업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송파구 사회적 경제기업 대표 67명을 포함해 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사회적 경제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명과 비즈니스 모델, 성공사례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4회에 걸친 교육을 통해 관심 있는 구민들에게는 창업 동기를 부여하고, 기존 사회적 경제기업가들에게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및 사업모델 재정비를 통한 성공적 운영을 지원한다는 것이 구의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 사회적 가치 정립 및 그에 부합하는 사업모델을 수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어르신에게 전하는 ‘희망 愛너지’
송파구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희망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송파노인복지센터는 코원에너지서비스(주)와 합동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00여 가정을 방문해 특별가스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코원에너지서비스(주)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희망 愛너지 나눔단’을 구성, 지역 사회 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특별가스안전점검과 노후보일러 교체 등을 펼치고 있다.
금년에는 6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송파구 내에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도시가스시설을 점검하는 자원봉사를 진행해왔다. 연말까지 노후 시설을 무상 수리?교체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 타이머콕(자동 차단기)을 설치해주는 등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동소식
성내 암사도서관, 문체부장관상 수상
강동구립 성내도서관, 암사도서관이 ‘2013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운영평가는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질적 성장을 제고하기 위해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 등 총 3260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내도서관은 지자체 중장기 발전 계획의 수립과 실행, 적극적인 도서관 홍보활동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암사도서관은 지자체 소그룹 우수도서관으로 노인, 장애인, 다문화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커뮤니티 기능 활성화, 이용자 만족도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도서출판 점자, 혁신형 사회적기업으로 선정
강동구 내 사회적기업 ㈜도서출판 점자가 서울시에서 발표한 「2013 혁신형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구가 육성해 온 청년벤처팀 「플랙시큐리티」는 지역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강동구는 지난해 ㈜강동도시농부와 ㈜아이부키 2곳에 이어 총 3곳의 혁신형 사회적기업을 배출했다.
‘혁신형 사회적기업’은 사회문제해결이 필요한 5대 전략분야(복지,경제,문화,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시민이 주인 되는 도시)에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대안을 내놓은 기업을 말한다. 선정된 기업은 3천만원의 초기 사업비용과 함께 사업평가에 따라 연간 최고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도서출판 점자는 암사동에 한국점자도서관을 설립한 고(故) 육병일 선생의 딸인 육근해 대표가 부친의 뜻을 이어 받아 도서관 사업 뿐만 아니라 출판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며 2008년에 설립해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심사에서 ㈜도서출판 점자는 평소에 구분이 어려워 생명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생활용품과 의약품에 사용할 50여 종의 점묵자 네임텍 스티커와 특수용기를 개발·제작하고, 점자 사전을 담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콘텐츠 개발 등으로 ‘점자의 공용 언어화’에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집 근처에서 수시로 건강 체크
강동구가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유-헬스(u-Health) 자가건강관리서비스’에 나섰다. 주민들은 가까운 유-헬스(u-Health) 건강체크존을 방문해 혈압, 체성분, 근육량, 내장지방 등을 측정한 후 전문상담사의 식생활, 운동요법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방법을 조언 받아 실천하면 된다.
적극적 상담이 필요한 건강위험대상자의 경우 U-헬스 건강관리카드(RFID 카드)를 발급받거나 ‘3D 신체활동량계’ 기기를 지급받아 수시로 ‘유-헬스(u-Health) 건강체크존’을 방문하여 본인의 체성분, 혈압 등을 손쉽게 검사하고 관리하면 된다. 웹사이트(www.cady.kr) 또는 스마트폰(m.cady.kr)에 접속하면 본인의 건강관리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전문요원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강동구 내 건강체크존은 강동구청(2개소), 강동구보건소, 이마트 명일점, 이마트 천호점, 암사동 롯데캐슬 아파트, 공영차고지내 서울승합 휴게소, 강일동 리버파크7단지아파트 등 8곳에 설치되어 있다. 문의 02-3425-6694, 6740)
광진소식
위반건축물 양성화 나서
광진구가 내년 1월17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위반 건축물에 대한 양성화’조치를 실시한다. 이는 위반건축물에 대하여 선별적으로 양성화 기회를 부여해 주거안정 및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지난 7월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공포됨에 따라 추진된다.
대상 건축물은 지난해 12월31일 당시 사실상 완공된 주거용 특정건축물로써, 연면적이 50% 이상인 주거용 건축물로 건축허가 또는 건축신고를 하지 않고 건축하거나 대수선한 건축물 또는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건축물이다. 대상은 위반 면적을 포함해 세대당 전용면적 85㎡ 이하인 다세대 주택, 연면적 165㎡ 이하인 단독주택, 연면적 330㎡ 이하인 다가구주택이며 건축물의 구조안전·위생·방화와 도시계획 사업의 시행 및 인근 주민의 일조권 향유에 지장이 없는 건축물이어야 한다. 단 이행강제금 부과 사실이 없는 건축물은 이행강제금 1회분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납부해야 하며 과태료 체납이 없어야 한다.
광진구에는 현재 옥탑방, 베란다, 창고 등 주거용 위반건축물을 포함해 총 1650건의 위반건축물이 있다.
저소득 아동들의 꿈을 향한 동행
광진구가 저소득 가정 아동의 일대일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인 ‘꿈을 향한 동행-광진드림스타트 멘토링 사업’을 11월부터 실시한다.
이를 위해 광진구는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아동 중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한 낮 시간에 집에 혼자 있는 초등학교 이하 저소득 아동 20여명을 우선 선정했다. 또한 대학생 및 일반인 등 최소 6개월 이상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를 선착순 모집해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평일·장기봉사가 가능한 40여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멘토들은 사전 계획에 의해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기초학습지도, 독서지도, 학교과제지도 등 ‘학습지도’에서부터 특기교육(악기, 미술 등), 공연관람, 체험학습 동행, 상담 등 ‘정서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실적 인정과 교통비, 급식비 등 기본적인 활동 실비가 지급된다. 문의 02-450-140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