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의 원인과 한방치료

지역내일 2013-11-05

다한증은 보통사람들보다 과도하게 많은 양의 땀으로 인해서 삶의 여러 영역에서 큰 불편함을 초래하여 정신적인 고통을 심하게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다한증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은 땀때문에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정상적으로 펼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며 직업을 유지하거나 선택하는데도 지장을 받기도 합니다. 또 다한증은 대인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다한증환자들에게는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될수 있으며 오히려 다른 다른 신체적 질환보다 대인관계에 더 큰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은 다한증을 겪은 당사자가 아니고서는 이해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한의원에 오시는 다한증환자들을 보면 많은 안타까움을 느끼지만 일반적으로 다한증이 치료가 쉬운 질환이 아니기때문에 서양의학적으로도 외용제나 복용약, 이온영동요법, 보톡스등으로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아니면 교감신경을 자르는 외과적 수술을 행하는 방법외에는 마땅한 방법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방치료의 측면에서는 다한증도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강화시켜 자율신경계의 과민성을 안정시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볼수 있습니다. 

다한증의 원인
다한증은 자율신경기능의 이상이 주된 원인으로 남들보다 낮은 심리적 자극이나 낮은 온도에서도 땀분비센서가 작동하여 쉽게 땀을 흘리거나 많은 땀을 흘리게 됩니다.

다한증에서 그렇게 자율신경의 기능이상이 나타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유전이나 체질, 임신상태에서의 영향같은 선천적인 요인입니다. 그래서 어린시절이나 사춘기시절에 시작되는 경우가 80%이상입니다. 성인이 되어서 다한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갑상선질환이나 당뇨 그외에 여러가지 대사질환이 있을때 나타나는 경우는 있을수 있지만 순수하게 다른 질환없이 자율신경계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렇게 다한증은 자신의 건강관리를 딱히 잘못해서 생기는 성격의 질환은 아니기때문에 환자의 입장에서는 억울한 면도 있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릴때부터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잘 낫지 않기때문에 그냥 자신의 체질인양 인식하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다한증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서 우울증, 대인기피증, 신경과민등이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한증의 종류
다한증은 기본적으로 땀이 나는 부위에 따라서 수족다한증, 안면다한증(얼굴다한증), 겨드랑이다한증, 전신다한증등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그외에 교감신경절제술의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보상성다한증을 가진 환자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다한증의 치료(한방치료)
치료는 자연치유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연치유력이 발휘되기 힘든 상황이면 감기도 몇달씩 갈수있으며 자연치유력이 잘 발휘될수 있으면 난치성 질환도 얼마든지 좋아질수 있습니다.

생활적인 면에서 식습관,생활습관을 좋게 하고 정신적건강을 위한 여러가지 활동도 자연치유력을 키워줄수 있지만 다한증같은 질환은 난치성질환에 속하기때문에 그런것만으로는 부족한 편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자연치유력을 강화하여 자신의 병을 이겨낼수 있는 힘을 키워줄수 있는 치료법들이 존재합니다. 보상성다한증의 경우도 좋아질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해건한의원은 치료에 장점이있는 한의원입니다. 개개인의 체질과 몸상태에 따라 치료를 하여 스스로 병을 치료할수있게 자연치유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법을 쓰게 됩니다. 적절한 치료가 행해지면 다한증도 충분히 좋은 경과를 보일수 있는 질환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