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광기획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경북관광공사의 "체험 2013 경북가족여행"이 11월에는 안동에서 열린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과 풍자와 해학이 함께하는 하회 별신굿 탈놀이의 ‘풍류’, 한국정신문화의 성지 도산서원에서 만나는 “선비 정신”, 안동을 대표하는 다양한 지역 별미 음식의 ‘맛’과 함께 전통과 현대, 선비정신과 첨단 디지털이 공존하는 곳. 유교문화를 중심 주제로 하는 테마파크형 체험센터로 에듀테인먼트(교육+놀이) 공간인 유교랜드에서 품격있는 고장 안동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오감만족! 가족 愛 힐링여행의 현장으로 미리 떠나보자.
경북 안동은 마을 전체가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불리울 정도로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하여 우리 고유의 문화를 만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세계가 인정한 자랑스런 세계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의 흥겨운 춤사위와 풍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하회마을과 부용대를 오가던 나룻배를 타고 부용대의 멋진 절경을 만나는 운치있는 시간, 그리고 가족체험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와 도산서원에서 양반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안동의 품격을 느껴본다. 안동의 별미, 간고등어와 안동찜닭, 안동한우불고기가 주는 맛의 즐거움도 기대된다.
가장 한국적인 멋을 간직하고 있는 곳!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
낙동강이 마을 주변을 크게 휘감고 자로 돌아나가서 물이 돌아가는 곳, 마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서 있는 수령600년의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강을 향해 마을이 둥글게 형성되어 있는 하회마을은 가장 한국적인 한국의 명소 8곳 중의 한곳으로 유명하다. 풍산류씨가 600여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집성촌이자, 서민들의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선비들의 풍류놀이 ‘선유줄불놀이’가 지금까지도 전승되어 있는 문화의 고장이다. 2010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름다운 마을 하회마을에서 풍류의 진수를 느껴 볼 수 있다.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 덩덕쿵 흥겨운 하회탈놀이 속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 체험
하회별신굿탈놀이는 마을의 평안과 한해 농사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된 ‘별난 굿’, ‘특별한 굿’이다.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진정성을 가장 완벽하게 재현한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장에서 흥겨운 탈놀이와 멋스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또한 초랭이, 부네, 양반 등 하회별신굿탈놀이의 등장인물이 되어 춤사위를 직접 배워보고 북⦁장고와 함께 하는 풍물 체험, 별신굿탈놀이에 숨겨져 있는 생생한 스토링텔링 시간을 통해 흥이 어우러진 웃음 가득한 탈판 현장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안동의 맛을 찾아서! 미각을 깨우는 즐거운 맛 기행
안동은 세계문화유산 뿐만 아니라 전통 먹거리로도 유명한 곳. 매콤달콤함의 진수 원조 안동찜닭, 조상들의 지혜로 두 번의 소금간으로 가장 맛있는 고등어의 맛을 낸 안동 간고등어, 쫄깃쫄깃하고 향기로운 고기맛이 일품으로 알려진 안동한우 불고기의 오감만족 맛있는 별미체험만으로도 안동의 1박 2일은 풍성하다.
하회마을이 한 눈에 들어오는 풍류의 극치! 부용대 트래킹
하회마을 북쪽편 낙동강 건너에 있는 해발 64m의 절벽으로 하회마을을 휘감아 돌면서 깎은 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부용대. 이곳 부용대에서 내려다 본 하회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한 송이 연꽃처럼 보일정도로 그 경치가 일품이다. 가슴 속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한 절경과 더불어 ''마을 장인''으로 지정된 하회마을 낙동강 뱃사공이 직접 노젓는 나룻배를 타고 하회마을과 부용대를 거니는 풍류의 절정을 경험할 수 있다.
선비의 품격을 고스란히 전달받는 시간! 병산서원과 도산서원
선비의 고장으로 유명한 안동의 대표적인 서원인 병산서원과 도산서원에서 선비의 얼을 직접 느껴본다. 서애 류성룡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병산서원과, 퇴계이황의 가르침이 서려 있는 도산서원에서 자연 속 단순하되 품격있는 우리의 옛 건축물인 서원의 아름다운 모습과 그곳에 깃든 선비의 기품과 학문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도 소중하다.
전통과 디지털을 품은 안동의 멋, 가족체험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 유교랜드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핵심시설로서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인 유교문화를 중심 주제로 하는 테마파크형 체험센터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기면서 배우는 에듀테인먼트(교육+놀이) 공간을 창출하여 어려운 유교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소년선비촌의 나의 뿌리찾기체험, 성인통과의례를 통한 소년 선비되기 체험, 선비의 혼례관에서는 청년으로의 성장, 중년 선비촌에서는 진주성사수를 위한 선비의 충의 정신 등을 체험하고 배워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숙박비 식사비(4식) 차량비 교재 및 사후활동비 입장료 체험비 여행자 보험 강사비 등이 포함된 여행경비를 경북관광공사와 안동시가 여행경비의 50%를 지원한다. 어른 1명 이상이 포함된 3-5인 가족단위 신청이다. 11월 16일 부산 서면로터리에서 출발한다.
문의 031-955-3141, www.schoolg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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