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사회적기업을 대표하는 ''선도 사회적기업'' 3사가 선정됐다.
전북도는 최근 공개 오디션 방식을 통해 공동체나눔환경(전주)·제너럴바이오(완주)·농민농산(군산)을 선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했다. 전북도가 도내 사회적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발굴해 성공사례로 만들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심의는 전문 심사위원 7명과 도민 평가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내 125개(예비 68개 포함) 사회적기업 가운데 39개사가 응모한 이번 오디션은 지난 6월부터 공모를 통해 사회적 목적 실현과 시장의 차별성 등을 평가해 선도기업을 선정했다.
공동체 나눔환경은 헌옷과 고물을 수거해 재활용업체나 해외에 수출하는 곳으로 지난 2009년에 인증을 받았다. 24명의 직원 가운데 15명이 사회적 취약계층이다. 제너럴바이오는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연구·개발(R&D) 중심의 사회적기업으로 2011년에 지정된 곳이다. 친환경 유아·생활용품 등을 생산해 국내외에 수출하는 곳이다. 27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군산 농민수산은 올 3월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곳으로 군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업체다.
전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 마케팅, 시설 개보수와 시스템 개선 등 경영개선비로 각각 2000만 원씩 지원해 도내 사회적기업의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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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최근 공개 오디션 방식을 통해 공동체나눔환경(전주)·제너럴바이오(완주)·농민농산(군산)을 선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했다. 전북도가 도내 사회적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발굴해 성공사례로 만들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심의는 전문 심사위원 7명과 도민 평가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내 125개(예비 68개 포함) 사회적기업 가운데 39개사가 응모한 이번 오디션은 지난 6월부터 공모를 통해 사회적 목적 실현과 시장의 차별성 등을 평가해 선도기업을 선정했다.
공동체 나눔환경은 헌옷과 고물을 수거해 재활용업체나 해외에 수출하는 곳으로 지난 2009년에 인증을 받았다. 24명의 직원 가운데 15명이 사회적 취약계층이다. 제너럴바이오는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연구·개발(R&D) 중심의 사회적기업으로 2011년에 지정된 곳이다. 친환경 유아·생활용품 등을 생산해 국내외에 수출하는 곳이다. 27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군산 농민수산은 올 3월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곳으로 군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업체다.
전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 마케팅, 시설 개보수와 시스템 개선 등 경영개선비로 각각 2000만 원씩 지원해 도내 사회적기업의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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