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P월드스쿨 father''s day

“우리 아이 영어 실력에 놀랐어요~”

참여수업부터 게임, 쿠킹 클래스까지…아빠와 다양한 프로그램 함께 하며 소중한 추억 만들어

지역내일 2013-10-29

평촌 꿈마을 한신아파트 내에 위치한 OMP 월드스쿨은 지난 10월 26일 토요일 아빠와 함께 하는 ‘OMP월드스쿨 father''s day’ 행사를 가졌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이 날 프로그램에는 OMP 월드스쿨의 유치부 원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수업부터 게임,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행사가 그룹별로 진행되었고, 푸짐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OMP 월드스쿨의 이의형 원장은 “2001년부터 매년 10월 주제를 달리하며 개최해 온 father''s day가 벌써 13회째를 맞았다”며 “다른 곳과 달리 OMP 월드스쿨의 수업은 항상 오픈되어 있어 엄마들은 언제든 아이들의 수업 장면을 볼 수 있지만 아빠들은 아이가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어 father''s day를 개최하고 있다”고 행사의 의미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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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father''s day의 주제는 ‘참여수업’
10시 15분 OMP 월드스쿨. 아빠와 손을 잡은 아이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평소보다 밝은 표정, 흥분된 목소리…. 아빠를 이끌고 1층에서 2층으로 동동걸음을 친다. “fallow me, fallow me” 평소 집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던 영어가 술술 튀어나온다. 그동안 수업시간에 만든 과제물들이 교실과 교실 사이 벽에도 있고 교실 안에도 있다. 아빠에게 모두 보여주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
행사에 앞서 이 원장은 “어느 해에는 할로윈을 주제로, 또 어느 해에는 체육대회를 주제로 father''s day를 개최해 왔다. 올해 주제는 참여수업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영어를 잘 하지만 집에서는 잘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업에 참여해 보면 우리 아이의 영어 실력이 얼마나 되는 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드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업 참여는 각 클래스마다 특색 있게 진행됐다. 평소 진행하던 대로 원어민 교사가 아이들과 수업하는 장면을 지켜보기도 하고 함께 수업에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기도 했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교실에선 ‘컵케이크’ 만들기가 한창이다. 테이블을 중심으로 둘러앉은 아이들과 아빠들이 케이크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Cover the cupcake with cream.”  원어민 교사의 레시피 소개에 따라 짤주머니를 이용해 생크림을 짜는 아이들의 표정에 웃음이 가득하다. 고사리 손으로 예쁘게 생크림을 짜는 일이 쉽지 않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늘은 든든한 아빠가 옆에 있다. 토핑을 사용해 데코레이션을 한 후 컵케이크 박스에 담으니 훌륭한 나만의 컵케이크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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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회화 능력, 인성·창의성·리더십 기르는 맞춤 프로그램 호응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안경진(38세)씨는 “출근하면서 데려오기 때문에 아이가 이곳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며 “평소 어떻게 생활하고 공부하는지 궁금했는데 직접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OMP 월드스쿨에 보낸 후 가끔씩 아이의 영어실력에 깜짝 놀랄 때가 있다”며 “수업에 참여해 보니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는 이유를 알겠다”고 만족해 했다. 정성아(38)씨는 “주변 소개로 알게 돼 6세 때부터 두 아이를 모두 OMP 월드스쿨에 보내고 있다”며 “여러 교육기관 중 단독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안심하고 보낼 수 있고 무엇보다 선생님들이 좋아 영어실력 뿐 아니라 인성교육에서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까닭에 대해 이 원장은 “OMP 월드스쿨은 영어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유아교육기관이지만 유아기에 배놓을 수 없는 인성과 창의성, 리더십 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하고 있다”며 “특히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1:1 맞춤 프로그램(O.M.P Optium Match Progrum)을 실시하고 있고, father''s day와 같은 행사로 아이의 영어실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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