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상위권 고교 국어,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지역내일 2013-10-28

보통 학생들은, 국어는 공부해도 그다지 결과에 영향을 안 미치는 과목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국어공부를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또 제대로 배우지도 못한 학생들의 변명일 뿐이다. 해도 그 점수, 안해도 그 점수인 국어. 고등학생이 되어 가장 고전하는 것이 국어성적 올리기이다. 어렵다는 국어의 등급 올리기. 그 비결을 알아본다.

첫째, ‘국어’라는 과목이 정확히 무엇인지 파악하여야 한다. 어떤 글이든 바르게 읽기, 듣기, 바르게 사고하기, 말하기, 바르게 쓰기의 사이클을 정확히 알자. 그 어느 것이라도 건너 뛰거나 대충 흉내만 내서는 국어는 언제나 나와 소원한 과목일 수밖에 없다.

둘째, 수능국어, 내신국어, 논술은 서로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분야이다. 따라서 내신국어 공부 시에도 심층적으로 연계해 공부하면 수능성적도 향상한다. 또한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면 논술을 쓸 때 기본 배경지식 등의 활용이나 개요 구상 등에서 체계적인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된다. 

셋째, ‘심층연계학습법’ 을 위해서는 ‘효과적 정독법’을 배워 활용해야 한다. 이는 적어도 중학교 저학년부터 익히면 좋지만 그 시기를 놓쳤다고 문제 풀이에만 접근하거나 닥치는 대로 그냥 읽는 것은 의미가 없는 독해이다. 자동차를 살 때 크기와 색깔의 시각적인 면으로 고르는 것이 아니라 연비 구성, 가격, 성능대비까지 꼼꼼히 세부사항을 점검하듯이, 단순한 문자 해득이 아닌 왜? 라는 원인 추적에서 어떻게? 라는 과정까지 확장해서 사고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 ‘어떻게’라는 과정인지를 거치며 논리독해의 진수를 경험하게 되고 그 결과 고난이도의 문제는 물론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유형에서도 거부감 없이 정답을 이끌어내게 된다. 

국어에 아무리 취약한 학생도 반드시 잘하는 부분이 한 곳은 있다. 그 잠재력을 일깨워 자신감을 갖게 하면서 취약한 분야까지 도전하게 하며 가속도를 붙이는 것이다. 이 때 그 학생의 학습 능력이나 성향 및 심리적 상황까지 정확히 파악해 맞추어 지도하는 것이 관건이다. 국어는 참 어려운듯하지만 정확한 학습법을 익힌다면 가장 자신있고 친근한 과목으로 다가섬은 물론 그 학습효과가 타 교과에까지 전이되는, 참으로 매력적인 과목이다. 

자, 여러분도 예외가 아니다.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진입을 꿈꾸고 현 상황을 살핀 후 다시 시작하자.

이영숙이영숙 원장
백상국어논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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