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생학습 동아리 신바람 하모, 우수상 수상
안양시는 평생학습원의 하모니카 동아리인 신바람 하모가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신바람 하모는 지난 19일 충북 제천 한방과학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전국 동아리 사례발표회에서 노년의 아름다운 평생학습 활동 이란 내용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면교 신바람 하모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평균 60세 이상인 단원들이 동아리활동에서 하모니카를 배워 노년에 평생학습을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며 아름다운 선율을 전함으로써 건전하고 행복한 삶을 실천한다는 호소력 있는 발표로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동요인 오빠생각을 하모니카 선율로 선사해 청중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60세 이상 남녀 18명으로 구성된 신바람 하모는 매주 평생학습원에서 정기적 모임을 통해 연습하고 노인복지관 등 어렵고 소외된 곳을 찾아 나서며 하모니카 선율을 전하고 있다.
안양지식산업진흥원에서 명칭 변경, 현판제막식 거행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이 안양창조산업진흥원으로 개명 해 지난 22일 현판식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명칭 변경은 과거 제조업에서 지식경제산업으로, 최근에는 콘덴츠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 스마트 창조도시에 역점을 두고 있고 정부는 창조경제를 부르짖는데 맥을 함께 하자는 데서 이뤄졌다. 아울러 기존의 산업지식과 전문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유망벤처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안양시가 출연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서 지난 2003년 5월 안양지식산업진흥원으로 개원했다.
안양시, 지역산업정책 대상 종합우수기관으로 선정
안양시가 스마트콘덴츠밸리 조성과 친기업정책으로 제10회 지역산업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 2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조인주 기획경제국장이 안양시를 대표해 참석, 윤상직 산업통상부장관으로부터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지난 2003년도 첫 제정된 이래, 전략적 산업정책으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대해 시상하면서 권위를 드높이고 있다. 시는 스마트콘덴츠 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생태계 조성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 친기업문화 조성 및 혁신행정 등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안양시, 평촌동 지역사랑 나눔 실천
지난 22일 안양시 평촌동 주민센터에서는 핸드메이드 퀼트가방과 지갑, 파우치 등을 전시하고 그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행사가 있었다. 퀼트가방 제작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되는 평촌동 사업으로 버려지는 재활용 천을 이용하여 친환경 가방을 만들어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진호 안양시 평촌동장은 “한땀 한땀 정성들인 퀼트 제품들은 실용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우수한 것들로 퀼트 제작단 사업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하는 모범적인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앞으로 생산되는 제품도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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