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는 상대적이다.
내 것만을 고집하면 대화가 되지 않는다. “혼자 다 하려고 하느냐!” 하면서 상대는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릴 것이다. 나가버린 후에 내 것을 일부 양보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더라면 관계가 악화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후회하기도 한다.
세상에는 경제적으로 궁핍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말과 행동을 보면 정서적으로 궁핍한 사람도 수없이 많다. 이들은 정신적으로 황폐화가 된 사람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가족 이외의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줄 모르는 이기적이거나 성질이 불같거나 혹은 용서를 모르는 사람, 항상 퉁명하고 불친절한 사람들은 한마디로 정서적으로 궁핍한 사람들이다. 그들이 맺는 인간관계는 갈등으로 인한 불화가 많아 늘 마음이 편치 않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떤 일을 하거나, 인간관계가 좋지 못한 가운데 오는 성공 또한 오래 가지 못한다. 그 결과로 사기혐의나 배임,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하거나 배신을 당하는 기업인들을 뉴스를 통해 볼 수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서 이기적이어야 하고 다른 사람에게 잘하기 위해서는 손해를 감수하며 자신을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오히려 보상을 받는다.
데일 카네기는 ‘이 세상은 자기 것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그래서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다른 사람을 위해 살려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기회가 따른다. 그런 사람에게는 경쟁 상대가 없다’고 말하며 이타적(利他的)으로 사는 것이 성공의 기회를 잡는 비결이라고 한다.
넉넉함은 상대를 생각할 여유를 갖게 하고 다른 사람들을 끌어안는다. 그리고 협력하게 만든다. 그리고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만든다.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갖는 것은 단순한 성공 그 이상의 의미를 갖지 않는가. 한마디로 말하면, 인간의 순수한 좋은 느낌인 행복감이다.
데일 카네기 코리아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 원장,
KAIST 인성·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교수.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
카네기코스 교육문의] 042-488-3597, www.ctci.co.kr
데일카네기코스(DCC) 개강안내 : 11월25일(월) 매주1회 12주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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