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지 2년 반이 지났지만 후쿠시마 사고와 심각성을 축소하는 일본정부의 태도로 사태는 수습되기 보다는 혼선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의 심각성과 더 나아가 원전과 방사능의 위험에 대해 경고하는 다큐멘터리 <0.23μSv-후쿠시마의 미래>가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상영된다. 자세한 일정은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wonjum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3μSv-후쿠시마의 미래>는 정부도, 매스컴도 말해주지 않는 후쿠시마의 미래를 알기 위해 17명의 평범한 일본 시민이 조사팀을 꾸려 26년 전 원전사고가 일어났던 체르노빌을 방문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이다.
감독과의 대화시간은 10월 29일(화) 19시 상영 후에 진행된다. 지역 시민들이 관객모더레이터로서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관객들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영화 수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일시 : 10월 23일(수) ~ 31일(목)
장소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
관람료 : 3천원
문의 : 733-8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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