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빨래건조기

가스 빨래건조기로 건조는 물론 생활스타일도 업그레이드

지역내일 2013-09-09
올 여름에는 장마가 유난히 길었다. 기나긴 장마철을 지내고 보니 가장 아쉬웠던 것이 빨랫감 처리였다. 여름방학 내내 가족들이 벗어놓은 빨랫감이 넘쳐날 때에는 다 마른 빨래를 여유롭게 개킬 수 있는 것도 호사였다. 게다가 날씨가 습한 탓에 빨래를 널어도 여간해서는 자연건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이러던 차에 가스를 사용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빨랫감을 건조시켜준다는 빨래건조기에 대해서 알게 됐다. 나 역시 드럼세탁기에도 건조기능이 있기는 해도 한 번 작동시키면 건조시간이 만만치 않아 전기세가 은근히 걱정돼 제대로 사용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가스를 이용한 방식은 전기세에 비하면 요금이 훨씬 적게 나온다고 한다.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가스를 이용한 빨래 건조기에 대해서 정리해 봤다.
(자료, 사진제공: 린나이코리아 홍보팀, 엘지전자 매체팀)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가스빨래건조기1

#가스빨래건조기의 좋은 점
빨래건조기를 이용하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일 년 내내 빨래를 건조할 수 있다. 특히 장마철이나 환경오염으로 인한 세균걱정을 덜어 낼 수 있는 살균건조가 가능하다. 특히 린나이 가스빨래건조기의 경우 전기식에 비해 건조시간이 2배 이상 빠르지만 유지비는 오히려 전기식에 비해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엘지 의류건조기(가스식)의 경우에도 10kg을 꽉 채우고 사용했을 때 사용요금은 한번 건조 시 약 500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간다. 

#린나이 가스빨래건조기 (RD-61S)
4,000kcal의 높은 화력으로 많은 양의 빨래를 신속하게 건조시켜준다. 건조시키는 최대 양은 5kg까지이다. 섭씨 90도의 강력한 열풍으로 옷감 내에 남아있을 수 있는 세균이나 진드기를 99.9% 없애준다. 옷감에 따라 표준코스(각종 일반의류), 강력코스(청바지 등 두꺼운 의류), 민감코스(실크, 울 등), 소프트코스(식탁보, 타월 등), 타이머코스(신발 등)의 5가지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다림질이 불가능할 정도로 열에 약한 의류를 제외하면 일반적인 모든 옷감을 건조할 수 있다. 린나이 가스빨래건조기는 건조 시 발생하는 습기를 외부로 배출해 건조기능을 향상시키는 배습식 건조기이다. 응축식 건조기와 달리 고장의 염려가 없고 우수한 건조기능은 좋지만 다량의 습기와 미량의 연소가스가 발생돼 연도 개념의 배습관을 설치해야 한다. 

#엘지전자 트롬 의류건조기(가스식)
독립형으로 LNG용이며 최대 10kg까지 건조할 수 있다. 디자인은 모던 스테인리스와 화이트의 두 가지 종류가 나와 있다. 습기의 양을 측정하는 센서를 내부에 탑재해 의류 상태에 따라 건조시간을 자동으로 조정해서 의류를 항상 보송보송한 상태로 건조해 준다. ‘살균코스’를 사용하면 70도 이상의 고온으로 빠른 시간 내에 건조할 수 있고 세균 및 박테리아, 그리고 먼지제거까지 가능해 위생적이다.
‘일반코스’로는 6kg 분량의 빨래를 40분에 건조할 수 있다. 의류의 양이 적거나 빠른 건조를 원할 경우에는 ‘급속코스’를 선택하면 25분 만에 건조를 마칠 수 있다. 엘지 의류건조기(가스식)의 경우 반드시 설치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3등급 이상의 가스계량기 용량을 사용해야 하며 배기관(연통)설비가 가능한지를 알아봐야 한다. 설치가 가능한지는 보통 설치 점에 무료 사전답사를 요청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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