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오대희)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안전하고 유익하게 보내기 위하여 담뱃불이나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사고와 무리한 산행 등으로 인한 산악사고 예방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3년간 추석 연휴기간 하루 평균 119구조ㆍ구급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3건의 화재로 3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산악 및 교통사고 8건으로 10명을 구조하였고 172건의 구급출동으로 187명을 응급처치ㆍ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대희 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 도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소방공무원이 특별경계근무와 함께 구조ㆍ구급서비스 체계를 한층 더 강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안전한 귀성을 위해 다음과 같이 안전수칙을 마련했다.
①불필요한 플러그나 콘센트, 전기코드는 뽑는다.
②가스밸브와 잠금장치를 철저히 확인한다.
③운전 중에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2시간 마다 10분 정도 휴식을 취한다.
④등산 시에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정하고 무리한 산행은 하지 말아야 한다.
⑤상한 음식으로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물과 이온음료를 충분히 마셔 탈수를 예방한다.
⑥화상을 입은 경우 찬물로 환부를 충분히 식히고 통증이 가시면 화상연고 발라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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