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소형가전제품 무료점검 서비스
의왕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직접 찾아가 해결해 주는 가전제품 무료 점검 및 수리서비스 사업을 9월 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무료 점검서비스는 LG와 삼성, 풍년밥솥 서비스팀과 협조하여 동별 2회씩 관내 12개 공동주택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1만원 이하부품 교체는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단, 세탁기 등 대형가전과 컴퓨터, 카메라, 휴대폰, 타사 제품은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수리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수리일정은 9월 5일 고천동, 9월 6일과 13일 오전동, 9월 9일 부곡동, 9월10일 청계동, 9월12일 내손1동 순이다.
의왕시 부곡동 일대, 국내 유일 철도특구 지정
의왕시 부곡동 일대가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로 지정되어 철도중심 특화지역으로 재탄생한다.
의왕시는 지난달 30일 중소기업청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부곡동 일대 250만㎡지역에 대한 철도특구 지정 심의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2017년까지 해당 지역에 철도공원과 철도거리 등 철도브랜드시설을 조성하고 레일바이크 등과 연계하여 국내 최고의 철도특화단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특구지정에 따라 1조 1,340억원의 생산유발액과 9,079명의 고용창출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하는 등 철도산업 인프라 구축과 특화사업이 탄력을 받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왕시 관계자는 “철도특구가 지정됨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 온 왕송호수 공원조성을 비롯해 철도 R&D 중심의 의왕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특구활성화 지원사업, 철도 브랜드 강화사업 등 4개 특화사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왕 글로벌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와 도서대출 서비스를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행사로는 오는 6일, 영어동화와 함께 하는 북아트 행사를 펼친다. 북아트 행사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헨젤과 그레텔’과 ‘어린왕자’를 영어동화로 들려주고 독후활동의 일환으로 책을 만들어 본다. 다음 날인 7일에는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열어 클래식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갖고, 14일에는 ‘늑대와 아기돼지 세 마리’ 영어 인형극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근면에 대한 교훈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글로벌 도서관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도서대출 서비스도 확대 운영한다. 기존의 5권 대출에서 10월 31일까지는 두 배인 10권의 책을 대출할 수 있다.
의왕시,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대상자 확대
의왕시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대상자를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은 도우미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를 비롯해 산후체조, 신생아 돌보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 이하만 지원대상이였다. 하지만 이번 한시적인 지원대상자의 확대로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셋째아 이상 산모와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 한 부모 가정 산모는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20일 이내에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세 자녀 이상 산모는 등본을, 희귀난치성질환 산모는 의사진단서(소견서), 장애인 산모는 장애인증명서, 한 부모 가정 산모는 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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