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규 의원, 아주천 오폐수 유입 민원제보 조사
거제시 아주천이 오폐수 유입으로 오염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거제시의회 이행규의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익명을 요구하는 민원인으로 부터 아주천에 오폐수가 유입된다는 사실을 제보해 와 사실조사에 들어갔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행규의원은 제보자에게 증거 사진을 보내 줄 것을 요청 메시지로 전송되어온 위치와 사진을 토대로 현장조사를 벌린 결과 사실임을 밝혀내고 거제시에 관련자료와 시정에 관한 질의서를 보내고 답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현장에 출장조사한 결과 아주도시개발지구내(도시개발사업의 미준공상태에서는 아주도시개발조합이 도시사업지구내의 가구 등 사업장)의 오폐수를 관리하는 오폐수저장탱크에서 적정량(설계용량)이 넘을 경우 자동 오버패스하는 장치에 의해 아주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확인한 사실을 전해 왔다고 했다.
또한 비누거품 등의 오폐수는 인근 자동차 세차장에서 발생한 오폐수가 오수관로로 유입되지 않고 우수관로에 유입시킴으로 발생한 문제로 들어 났다고 밝혔다.
또, 인근 대동아파트가 원천적으로 옥포장승포하수처리장으로 하수가 유입처리되는 구조로 되어 있지않은 것으로 확인데 하수슬러지의 아주천 유입원인을 규명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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