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9월 1일부터 단속
9월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주변 보도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강남구는 지난 6월 조례로 지정한 금연구역인 '대치동 학원가 주변보도'와 인근 학교정화구역, 버스정류소, 주유소· 가스충전소 등 701곳에 대해 홍보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원이 밀집한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변은 강남구 지역 내 학원의 40%가 밀집해 있어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강남구는 간접흡연을 방지하고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14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구는 금연거리 지정 이후 약 80일 동안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단속 대상으로 지정된 금연구역은 대치동 학원가 대로변 양쪽 보도로 롯데백화점에서 래미안 우성아파트에 이르는 은마아파트사거리 도곡동길, 대치사거리부터 한티근린공원 사이 삼성로 등 총 연장 3300m 구간, 학교절대정화구역 79곳, 지역 내 모든 버스정류소 565곳, 가스충전소 56곳이다.
이들 지역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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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주변 보도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강남구는 지난 6월 조례로 지정한 금연구역인 '대치동 학원가 주변보도'와 인근 학교정화구역, 버스정류소, 주유소· 가스충전소 등 701곳에 대해 홍보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원이 밀집한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변은 강남구 지역 내 학원의 40%가 밀집해 있어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강남구는 간접흡연을 방지하고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14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구는 금연거리 지정 이후 약 80일 동안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단속 대상으로 지정된 금연구역은 대치동 학원가 대로변 양쪽 보도로 롯데백화점에서 래미안 우성아파트에 이르는 은마아파트사거리 도곡동길, 대치사거리부터 한티근린공원 사이 삼성로 등 총 연장 3300m 구간, 학교절대정화구역 79곳, 지역 내 모든 버스정류소 565곳, 가스충전소 56곳이다.
이들 지역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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