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에프랑 바부제’ 피아노 리사이틀

최고의 전성기, 완벽의 피아니스트 그가 왔다!

지역내일 2013-10-17

청명한 타건, 강렬한 콘트라스트!! 스타일, 활기, 시적인 느낌, 밸런스를 모두 갖추었다.(파이낸셜 타임스/2011.1), 탐색하는 듯, 꿰뚫는 듯, 상상력이 발동된 끝없는 호기심으로 각 작곡가의 독특한 음색과 언어를 탐구한다.(타임스/ 2011.10)
중년의 나이에 최고의 찬사와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장 에프랑 바부제가 최초로 한국을 방문한다. 1987년 뉴욕의 ‘영 콘서트 아티스츠 오디션’을 통해 데뷔했지만, 뚜렷한 활동이 없었던 그에게 연주인생의 터닝포인트는 거장 게오르그 솔티와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됐다. 거장은 파리 오케스트라와 바르토크 피아노 협주곡1번의 협연자로 그를 발탁했고, 이후 그가 서거하면서 장 에프랑 바부제는 거장이 발굴한 마지막 인재로 남게 됐다. 활발한 연주활동과 음반발매는 그에게 수많은 상을 선사했다. 국제클래식음악상(ICMA) 선정 2012년 올해의 아티스트, 두 차례 BBC 뮤직 매거진상과 디아파종 도르(Diapason d''Or) 수상,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1집으로 올해의 선택(Choc de I''année)상을 수상했다.
그의 청명한 타건을 만나게 될 이번 첫 내한무대는 장 에프랑 바부제를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올려놓은 레퍼토리로 짜여졌다.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c단조, Op.33 Hob XVI: 20’, 장기 중 하나인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와 바르토크의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한다. 그리고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하고, 비평가들로부터 섬세하며 우아하고, 동시에 역동적이며 시적이라는 찬사를 쏟아내게 만든 드뷔시의 ‘전주곡 1집’으로 마무리한다. 

공연일정 10월19일(토) 오후5시
공연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관람료 VIP석 10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문의 031-783-8000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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