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 리빙서비스

주방과 욕실 때 벗기고, 쾌적한 생활 첫걸음!

사회적기업 돌봄센터, 리빙서비스로 일자리 창출 및 주부들 뜨거운 호응 이끌어내

지역내일 2013-10-18

 “주방관리와 욕실관리를 받았어요. 정말 좋았어요. 살균스팀으로 세척하는 걸 보니까 속이 다 후련해졌어요.”
김나원(44·천안시 두정동)씨는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이하 돌봄센터)의 리빙서비스를 받았다. 맞벌이를 하는 김나원씨는 평소 부지런히 청소를 해도 찜찜한 부분이 있었는데 리빙서비스를 받고 대만족이었다.
주방 후드를 분해해 스팀으로 청소하자 찌든 기름때가 다 씻겨 내려갔다. 씽크대와 가스레인지, 후드가 반질반질 광이 나 주방에 들어갈 맛이 난다. “작은 욕실 하나를 꼬박 1시간동안 청소하시더군요. 천정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1주일에 한 번씩 욕실 청소를 담당하는 김씨 남편도 무척 흡족해 했다.
주위 동료들에게 자랑을 했더니 벌써 여러 사람이 서비스를 받았다. 김나원씨는 연회원에 가입해 3개월에 한 번씩 주방관리를 받을 예정이다. 








* 주방관리를 마친 후 깔끔해진 후드와 전자레인지


돌봄센터, 리빙서비스로 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생활공간 제공 =


사회적기업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대표 정경록)는 주방관리와 욕실관리 리빙서비스를 시작했다. 돌봄센터는 지역에서 전문인력을 양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리빙서비스를 통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주방관리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개수대의 생활악취, 가스레인지의 찌든 때, 폐암의 원인이 되는 벤조피렌이 붙어있는 후드 등을 중점적으로 스팀살균소독 관리한다. 욕실관리는 습도가 높은 욕실의 세균을 전문적 약품과 고온스팀살균기로 관리한다. 주방관리와 욕실관리는 각각 1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가격은 주방관리 1회 5만원, 욕실관리 1회 5만원, 주방 또는 욕실 1곳 계절 연회원(연4회) 17만원, 주방+욕실 관리 9만원, 주방+욕실 계절 연회원(연4회) 32만원이다. 서비스를 받은 고객에게는 3개월에 한 번씩 문자를 보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후 침대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집으로 찾아가는 서비스인 만큼, 주부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남자작업자와 여자작업자가 한 조를 이루어 방문한다.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센터 정경록 대표는 “3~40대 맞벌이 주부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특히 어린 아이를 키우는 주부의 경우 스팀살균소독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돌봄센터는 충남지역에서 삼성화재 가정종합보험 ‘행복한 우리집’ 고객에게 제공되는 홈크린서비스를 대행하게 되었다. 통인익스프레스의 통인리빙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성을 더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정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성을 다하는 리빙서비스를 통해 가족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분들께 리빙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및 신청 : 사회적기업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 564-0350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사회적기업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는 …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돌봄사업을 위탁받아 종합돌봄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기업이다. 장애인활동지원, 산모도우미사업, 노인돌봄사업, 노인장기요양제도, 병원간병사업,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센터는 우리지역에서 유일하게 종합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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