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매일 밤 8시부터 ‘야간체조교실’ 운영
의왕시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야간체조교실을 운영 중이다.
의왕시 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야간체조교실은 매일 밤 신나는 음악과 강사의 역동적인 동작에 맞춰 6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나와 운동하며 건강을 지키고 있다.
매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체조교실은 고천 체육공원과 학의천 둔치에서 운영 중이며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갈미 문학공원 광장과 오전초등학교 등 총 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의왕시 관계자는 “운동을 하고 싶지만 마땅한 장소가 없어 망설였던 시민들에게 권하는 싶은 프로그램”이라며 “무더위 속에서 가족과 개인의 건강을 지키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야간체조교실은 혹서기와 혹한기, 천재지변이나 우천 시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의왕시, 긴급복지지원제도 시행
경기도 의왕시가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을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제도의 지원 기준을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긴급복지지원의 소득기준은 최저생계비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금융재산기준은 300만 원 이하에서 500만 원 이하로 각각 완화된다.
지원대상은 주 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에 수용되는 등의 사유로 소득을 상실했거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와 가구 구성원으로부터 방임, 유기, 학대 등을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인해 거주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하게 된 경우 등으로 생계, 의료, 주거, 교육비 등이 지원된다.
또 지원 후에도 위기 사유가 해소되지 않으면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기간을 연장하거나 통합사례관리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위기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의왕시, 무더위 날릴 ‘쿨’음악회 개최
무더위가 계속되는 8월 의왕시가 시민들에게 여름밤 낭만을 선물한다.
의왕시와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8월 17일 저녁 7시 경기중앙교회에서 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쿨’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로 여름정취와 어울리는 시원한 영상화면과 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져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장명근 지휘자의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소프라노 이수진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