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손발, 아랫배가 차고 냉이 심해 가려움증이 있어 화심을 다니게 되었어요. 두 번째 방문 후부터 가려움증이 완화되었고 2주 후에는 변비 증상도 좋아졌어요. 한 달 후에는 친구들이 피부가 고와졌다며 예뻐졌다고 얘기해줬습니다. 화심을 만나게 된 것은 저에게 행운이에요.” ?“몸이 조금씩 좋아지는 느낌이 든 것은 한 달이 조금 지날 때부터였다. 손발이 얼음처럼 차가운 편이였는데 손과 발이 많이 따뜻해지고 생리통과 요통이 많이 호전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만성적으로 앓고 있던 비염이 좋아져서 너무 기쁘다. 환절기만 되면 코감기를 달고 살았는데 예전에 비해 감기에 걸리는 횟수가 확연히 줄었다.”
몸에 좋은 쑥좌훈, 여성 질환에 효과 만점
의왕시 내손동 롯데마트 건너편에 위치한 화심쑥좌훈방을 체험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몸이 정말 가벼워졌고 활기가 넘친다’, ‘좋아하는 쑥과 황토를 모두 함께 할 수 있어 좋다’는 체험담부터 줄었던 생리 양이 다시 늘었다는 40대 주부, 스트레스 받는 남자들에게 쑥좌훈이 얼마나 좋은지 소개하는 중년 남성의 체험담까지 다양하다. 좌훈은 한의학에서의 훈증법에 해당하는 것으로 약물을 물에 끓여서 그 뜨거운 수증기를 쏘이는 방법을 말한다. 화심 쑥좌훈방 배연희 원장은 “본초강목, 동의보감 등 옛 문헌에 불임, 요통, 생리통 등 여성의 아랫배 통증과 질병은 한기가 모여 생긴 병이니 훈증해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며 “좌훈은 예로부터 여성들의 건강에 좋기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실제 체험을 위해 방문한 화심 쑥좌훈방 의왕분원은 들어서는 입구부터 진한 쑥향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은은한 조명과 차를 마실 수 있는 전통찻집과도 같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천연염색된 황토빛 좌훈복으로 갈아입고 특허받은 전통옹기좌욕기에 앉아 좌훈을 한다. 배 원장은 “식생활의 변화, 극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연령대와 상관없이 생리불순, 냉대하, 변비 등으로 고민하는 여성이 많다”며 “좌훈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체질개선과 예방관리에 좋다”고 강조했다. 화심 쑥좌훈은 고유의 전통기법으로 만든 옹기 세라믹 온열 쑥좌훈기 안에서 나오는 원적외선 파장과 약쑥에서 나오는 열기로 항문혈과 회음혈을 동시에 뜸 뜨듯이 자극해 체온을 상승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또 땀을 나게 하여 신진대사 기능을 높이고 호르몬의 원활한 분비를 도와 피부가 좋아지며 살이 빠지고 뼈가 튼튼해지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남성의 경우 스트레스와 음주로 인한 하복부 냉증과 정력에 있어 최대의 적인 낭습을 말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피부는 좋아지고 몸은 날씬해지고
좌훈이 끝나면 황토벽돌로 둘러싸인 황토방에 누워 좌훈 후 남은 열기로 배 위에 얹은 후 온열기요법을 한다. 온열기요법은 자궁, 난소 등 여성기관 주위의 혈액·림프 등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몸안에 축적된 노폐물과 지방질을 말끔히 빼내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자궁과 난소기능을 강화시켜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유도하고 아랫배에 남아있는 숙변을 제거함으로써 변비가 자연스럽게 해소되고 뱃살이 들어가 하복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장소로도 안성맞춤인 화심 쑥좌훈방.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지금 바로 쑥좌훈방을 체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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