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시각언어로 인간 내면을 해석해온 양대원 작가의 ‘오래된 눈물’전이 오는 10월 30일까지 사비나미술관에서 열린다. 그동안 인간 내면에 대한 탐구를 해온 작가는 나 자신에 대한 성찰로부터 시작해 사회, 국가, 인류 전체의 역사로까지 사유의 범위를 확대하였다. 그리고 그 이면에 자리 잡은 고독이라는 요소를 끌어내 슬픔으로 귀결시키고 있다. 따라서 전시의 제목인 ‘오래된 눈물’은 바로 이러한 슬픔의 역사를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인간의 형태를 단순화시킨 ‘동글인’이라는 독창적 캐릭터로 세상과 소통해왔던 작가의 주제적, 조형적 변모를 보여주는 자리이다. 2011년 프랑스 노르망디 레지던시 활동기간에서부터 2013년까지 약 3여 년 간의 준비기간 끝에 마침내 선보이는 양대원 작가의 신작들은 절제된 형태와 색감, 완벽에 가까운 마감으로 조형적 완결성에 한층 더 다가선 작가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문자도를 포함한 신작 30여점이 출품되는 이번 전시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사회에 대한 탐색으로 그 범위를 넓혀온 작가의 사유에 대한 표현주의적 완성이라 할 수 있다.
*자료제공: 사비나미술관
문의: (02)391-7701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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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그동안 인간의 형태를 단순화시킨 ‘동글인’이라는 독창적 캐릭터로 세상과 소통해왔던 작가의 주제적, 조형적 변모를 보여주는 자리이다. 2011년 프랑스 노르망디 레지던시 활동기간에서부터 2013년까지 약 3여 년 간의 준비기간 끝에 마침내 선보이는 양대원 작가의 신작들은 절제된 형태와 색감, 완벽에 가까운 마감으로 조형적 완결성에 한층 더 다가선 작가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문자도를 포함한 신작 30여점이 출품되는 이번 전시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사회에 대한 탐색으로 그 범위를 넓혀온 작가의 사유에 대한 표현주의적 완성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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