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 광)은 ‘튼튼한 노후설계, 든든한 100세 인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18일까지 ‘노후설계 주간(週間)’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공단 지사와 상담센터에서 진행한다. 노후준비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노후를 스스로 계획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후준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노후설계 주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국 147개소 국민연금공단 각 지사 및 상담센터에서는 10월 31일(목)까지 ‘노후설계상담 통합시스템 체험 이벤트’를 실시, 노후준비 상태를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하는 사람에게는 홍보물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은퇴 이후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주제로 하는 ‘8만 시간 디자인 공모전’도 열린다. 은퇴 후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자유롭게 글로 작성하는 에세이부문과 은퇴 후 미래에 가장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표현한 사진부문으로 10월말까지 진행한다. 에세이부문은 만 40세 이상(73년 10월 31일 이전 출생자), 사진부문은 노후준비에 관심 있는 전국민이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방문, 우편, 공모 홈페이지(http://80000-design.co.kr)에서 가능하다. 시상식은 11월 28일(목) 예정으로, 에세이 사진 부문 동일하게 대상 각 1편 300만원, 최우수상 5편 각 100만원, 우수상 16편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 밖에 공단은 노후설계 카페 ‘행복미소(http://cafe.daum.net/mylife337)’에서 노후설계 정보 공유 활동에 대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인생 100세 시대 도래와 인구의 노령화 등으로 노후준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보 부족 등으로 노후준비를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행사로 국민들이 노후준비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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