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실시
안양시가 계절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7일부터 이 달 말까지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과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주민편의를 위해 만안구는 안양1동부터, 동안구는 갈산동을 시작으로 각각 동 순회로 이뤄진다. 동 순회 일정 이후에는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접종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계절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10월부터 12월 사이 독감이 유행하기 2주전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12월 이전에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 접종도 중요하지만 손과 발을 항상 깨끗이 해 개인위생에 주의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늘예솔 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 최우수상 수상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늘예솔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학생들이 도내 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입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문화의집 늘예솔 합창부는 지난 28일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여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 방과후 칸타빌레에 4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도내 8개 팀 350여명이 참가한 경연에서 늘예솔 합창부는 오카리나를 통한 환상적인 하모니와 퍼포먼스가 가장 뛰어났다는 심사평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안양시, 도내 최초 사립유치원 우수축산물 지원
안양시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10월부터 사립유치원에 대해 우수축산물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우선 관내 56개 사립유치원 중 33개 희망유치원을 시작으로 주2회 한우와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의 축산물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우수축산물임을 인증하는 G마크 및 친환경 축산물이 식단에 오름으로써 유치원생들은 양질의 육류를 섭취할 수 있게 됐고 학부모들 역시 안심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 초등학교 5, 6학년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친환경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친환경 쌀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확정
안양시가 거액의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부한 이복희 할머니를 비롯한 8명의 안양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시민봉사에 이복희 씨(67세 안양4동), 효행에 강은숙 씨(59세 안양8동), 지역사회발전에 권경섭 씨, 환경보전과 산업경제에 배미숙 안양YWCA이사, 문화예술에 우동호 향토문화연구소장, 교육부문에 안양중앙초등학교 임동진 교장, 체육에 박복만 안양시생활체육협의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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