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뚜렛 증후군으로 진단된 아이들의 경우에 같이 오기 쉬운 질환들이 많다. 일반 아이들에 비해 틱장애 아이들은 ADHD, 강박장애, 학습장애, 불안장애 가 올 확률이 적게는 5배에서 20배 까지 높은 걸로 나타나고 있다.
강박장애
강박장애란 본인도 불필요한 행동이란 걸 알면서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장애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조금씩은 다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게 정도가 지나치면 강박장애로 볼 수 있다.
틱장애와 함께 오는 강박장애의 경우 발병시기가 빠르고, 남자아이에게 더 많이 나타나며 가족 중에 틱증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틱장애와 함께 오는 강박장애는 공격적이고, 어디에 대한 집착이 강한 반면 틱증상이 없는 강박장애는 오염에 대한 씻는 강복행동이 많은 편이다.
학습장애
외국의 많은 연구결과 틱장애나 뚜렛 증후군으로 진단된 아이들의 경우 대략 25% 정도로 보고 있다. 틱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경우에 ADHD를 겸하는 경우가 많아서 학습장애가 많지 않나 추정하고 있다.
불안장애
불안장애나 공활발작의 경우 틱장애나 뚜렛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가 일반 아이들의 경우보다 몇배 높은 발병율을 보였다. 그 이유는 틱장애로 인한 왕따현상과 강박증상에 의해 2차적으로 불안장애가 생기지 않나 추측하고 있다.
ADHD
틱장애, 뚜렛 증후군의 경우 45% 정도가 ADHD를 겸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틱장애, ADHD 모두 세로토닌, 도파민의 대사조절에 취약성이 있어서 같이 발병한다고 보고 있다. 틱장애와 ADHD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경우 정서 및 행동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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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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