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탐방 - 창의사고력교육원 씽크붐붐 하복대교육원

수학 과학공부, 아직도 연필로 하세요?

본사 직접 개발한 다양한 교구활용 … 수학 과학 미술 언어 등 융합교육에 제격

지역내일 2013-10-06 (수정 2013-10-06 오후 3:51:58)



“물이 없으면 개미도 살 수 없어요!”
지난 9월 27일 ‘씽크붐붐’ 하복대교육원 과학시간. 아이들은 개미 얘기로 과학 공부를 시작했다. ‘곤충을 공부하는 시간인가’ 했더니 어느새 아이들은 구름, 바람, 물, 토네이도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공부시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아이들은 이 얘기, 저 얘기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맘껏 했다. 다소 어수선하고 엉뚱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아이들은 자신이 경험하고 인식하고 있는 날씨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풀어놨다. 이날은 바로 날씨에 대해 공부하는 날이다.
씽크붐붐 하복대교육원 박영미 원장은 “교사들의 확장형 질문을 통해 아이들은 창의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며 “이것은 이후 아이들의 학습 태도 형성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수학, 과학 중심의 창의 사고력 수업 진행
씽크붐붐은 ‘생각의 크기를 키워준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유아에서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중심의 창의사고력 교육을 진행하는 곳이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한 반 정원을 4~6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유아를 위한 놀이수학, 놀이과학과 초등어린이를 위한 사고력 수학과 과학실험 등 연령별, 수준별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의 정규 프로그램은 수학, 과학을 중심으로 창의력, 영어, 미술 등으로 구성된다.
수학프로그램은 딱딱한 수학내용을 재미있는 교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창의력과 수학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수, 도형, 공간, 측정, 분류, 규칙 등 6가지 수학의 내용을 다룬다.
과학 프로그램은 다양한 실험과 체험(만들기, 요리, 관찰, 탐험)을 통해 어린이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뿐 아니라 생활과학, 미래과학 등 접근이 폭넓고 체계적이다.
특히 씽크붐붐에서는 엔지노, 지오컨, 크레거, 가베, 게임, 퍼즐 등 다양한 창의력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록, 게임, 퍼즐과 함께 씽크붐붐 본사에서 직접 개발한 교구들을 이용해 진행하고 있다.
박 원장은 “아이를 키워본 엄마라면 창의 사고력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의력 보드게임…교과공부 저절로 돼
‘씽크붐붐’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창의력 수업에서 주로 활용되는 브레이닝 게임 교구에 있다. 이곳에서 이뤄지는 창의력 수업은 게임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 유발, 교과학습과 연계한 체계적인 사고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씽크붐붐에 따르면 이곳의 게임은 주제에 맞춰 개발됐으며 수학, 과학, 미술 뿐 아니라 언어, 수리, 전략 등의 사고력을 개발시키기 위한 융합(STEAM) 프로그램이다. 특히 타사 제품과 비교해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수강하는 어린이들은 매월 2개(1년 24개)의 게임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 교육효과의 지속성이 유지될 수 있다. 박 원장은 “수강을 하지 않은 어린이도 게임 및 교구 구입을 원하면 인터넷가보다 1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씽크붐붐 하복대교육원에서는 진정한 융합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영어와 미술 수업, 과학 마술쇼, ‘보드게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원어민이 읽어주는 영어동화 수업은 옥스퍼드 리딩트리와 런투리드 교재를 이용, 원어민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미술은 표현미술, 교과미술로 나눠 진행하고 있는데 박 원장이 직접 강의하고 있다.




문의전화 232-9262(복대1동 스카이힐 빌딩 2층)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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