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씨유)는 '가맹점 긴급인력지원제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가맹점 긴급인력지원제도'는 가맹점주가 본인 또는 가족의 결혼이나 장례 등 경조사 참석 필요때 본사에 신청을 하면 직영점에서 긴급 근무 인력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결혼은 가맹점주 본인 또는 자녀에 한해 1일 지원이 되며 장례의 경우는 점주(배우자) 및 직계가족 한해 최대 3일 동안 지원이 가능하다. 근무지원 시간은 1일 8시간(최대 10시간)이고 근무가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인 주간 근무시간이다.
긴급인력 근무자 이용과 관련된 모든 비용은 CU의 본사인 비지에프리테일에서 부담한다. 근무자에게 기본 시급과 교통비를 지급하고 출·퇴근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점포의 경우 숙박비를 함께 제공한다.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지원 범위 및 인력 규모 등을 추가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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