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위례신도시·하남미사서 4개단지 동시 분양
대우건설이 이번 주 서울·수도권 4개 아파트 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하반기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민간 건설사가 서울·수도권에서 4개 단지를 한주에 분양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미사강변 푸르지오' '관악 파크 푸르지오' 등 4개 단지 3043가구에 달한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와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강남권 대체신도시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에서 공급된다. 이 두개 단지는 올해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민영아파트(주상복합 제외)이다. A2-9블록의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4~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94·101㎡ 687가구, A3-9블록의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지상 23층 16개동 전용면적 101·113㎡ 972가구 규모다. 센트럴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만원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1680만원대.
미사강변 푸르지오는 하남시의 미사강변도시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민영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1층, 지상15~19층 15개동, 전용면적 74·84㎡ 1188가구 규모다. 강남, 강동, 잠실 등 서울접근성이 뛰어나고 미사역(착공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중심상업지역이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80만원대로 책정했다.
까치산 공원 인근에 들어서는 재건축 아파트 관악 파크 푸르지오는 관악구에서 주상복합아파트를 제외하고 2004년 이후 9년 만에 공급되는 민영 아파트다. 지하 5~지상 22층 7개동으로 전체 363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9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대 초반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의 3개 단지 합동견본주택은 2일 복정역 앞에서, 관악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4일 대치동 '푸르지오 밸리'에서 문을 연다.
대우건설은 이들 단지를 시작으로 이달 중에 남양주 별내 푸르지오(1100가구), 천안 불당 지웰 푸르지오(682가구), 광교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1712실), 강남역 3차 푸르지오 시티(364실), 송파 파크하비오(999가구 및 3470실) 등 아파트 5824가구와 오피스텔 5546실을 연이어 분양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택지지구이고, 관악구는 서울 남부의 대표적 인구밀집지역으로 수요층이 두텁워 4개 단지 모두 대기수요가 탄탄하다"며 "대규모 분양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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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이번 주 서울·수도권 4개 아파트 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하반기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민간 건설사가 서울·수도권에서 4개 단지를 한주에 분양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미사강변 푸르지오' '관악 파크 푸르지오' 등 4개 단지 3043가구에 달한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와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강남권 대체신도시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에서 공급된다. 이 두개 단지는 올해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민영아파트(주상복합 제외)이다. A2-9블록의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4~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94·101㎡ 687가구, A3-9블록의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지상 23층 16개동 전용면적 101·113㎡ 972가구 규모다. 센트럴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만원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1680만원대.
미사강변 푸르지오는 하남시의 미사강변도시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민영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1층, 지상15~19층 15개동, 전용면적 74·84㎡ 1188가구 규모다. 강남, 강동, 잠실 등 서울접근성이 뛰어나고 미사역(착공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중심상업지역이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80만원대로 책정했다.
까치산 공원 인근에 들어서는 재건축 아파트 관악 파크 푸르지오는 관악구에서 주상복합아파트를 제외하고 2004년 이후 9년 만에 공급되는 민영 아파트다. 지하 5~지상 22층 7개동으로 전체 363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9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대 초반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의 3개 단지 합동견본주택은 2일 복정역 앞에서, 관악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4일 대치동 '푸르지오 밸리'에서 문을 연다.
대우건설은 이들 단지를 시작으로 이달 중에 남양주 별내 푸르지오(1100가구), 천안 불당 지웰 푸르지오(682가구), 광교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1712실), 강남역 3차 푸르지오 시티(364실), 송파 파크하비오(999가구 및 3470실) 등 아파트 5824가구와 오피스텔 5546실을 연이어 분양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택지지구이고, 관악구는 서울 남부의 대표적 인구밀집지역으로 수요층이 두텁워 4개 단지 모두 대기수요가 탄탄하다"며 "대규모 분양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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