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 2015 대입전형, 미대입시 어떻게 준비할까?

지역내일 2013-10-04

2015~2016학년도 대입제도와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이 확정됨에 따라 각 대학별 2015학년도 전형요강이 조만간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확정된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보면 수시, 정시 전형방법 수의 축소와 수시모집 최저학력 기준 완화 및 우선선발 금지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복잡했던 전형을 간소화 또는 단순화 한다는데 학생과 학부모 에게는 반가워 할만하다. 하지만 수시모집의 경우 성적 서열화보다는 다양한 학생들을 선발 한다는 원래의 취지와는 어긋날 수 있고 현재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전형방법을 마땅히 대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간소화 한다는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각 대학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 예상된다. 

현재의 입시제도에서 가장 많이 제기되었던 문제점은 대학별 입시전형의 수가 너무 많고 복잡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이해하기 어려워서 학생이 어떤 전형에 지원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할지를 찾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실제 수험생들은 내신/수능/실기를 동시에 준비하며 생활하다보니 다양한 활동들을 하기가 쉽지 않아 막상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나 전형을 찾다보면 대부분 자격 미달이나, 내신 성적이 부족하거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기 어렵다거나, 또는 실기유형이 다른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각 대학들의 전형방법이 간소화 단순화 된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미대입시에서 수시전형은 실기시험의 비중이 매우 높다. 실기100%전형과 학생부+실기전형, 학생부전형으로 나뉘며 몇몇 수도권 상위 대학들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어있다. 실기를 준비하는 대부분 학생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자격기준인 셈이다. 이번에 확정된 대입전형 기본사항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다면 학생들의 수시 준비가 한층 수월해 질 것이다.
다만 수시만 믿고 수능 준비를 게을리 한다면  대부분 수능+실기전형인 정시에서는 다소 불리해 질 수 있으므로 철저한 자기 계획을 세워서 준비하길 바란다. 수시모집 경쟁률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수시전형은 ‘양날의 칼’이 될 수도 있음을 명심 해야 할 것이다.
학생부 비교과 영역 ?
 
2015학년도 대입기본사항 에서는 ‘입학사정관전형’ 자체를 삭제함에 따라 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하여 전형체계에서 학생부가 포함된 전형유형을 ‘교과’와 ‘종합’으로 구분하고 학생부 종합전형에는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 한다는 것을 명시 하도록 하였다. 현행 입시에서도 서울대를 비롯한 몇몇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및 실기+학생부전형에서 학생부종합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부관리는 기존의 교과영역 외에 비교과영역 즉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및 독서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이 매우 중요한 항목이 될 것이다. 물론 비교과영역 자체가 입시를 위한 제도로 전략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학생부기록은 고3때 준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1때부터 학생스스로가  충실하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미술과 관련된 여러 가지 활동과 미술과는 꼭 관련이 없더라도  다양한 내용들을 준비해야할 것 이다. 

정재선 교육원장
아이엠&디딤돌 미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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