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인재개발원(원장 한만수)이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주최한 ‘제31회 교수요원 연찬대회’ 3개 분야에서 모두 입상하며 뛰어난 기량을 전국에 과시했다. 올해로 31회 째를 맞는 교수요원 연찬대회는 전국 공무원 교육기관이 참가해 직원의 교수 역량과 교육 발전 방안, 강의 기법을 공유하는 대회로 공공기관 최대의 경연장이다. 올해 대회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전북 완주 지방행정공무원 신청사에서 개최되었으며 신규교육과정개발 분야, 연구개발 분야, 강의경연 분야 등 3개 분야 23개 과제에 대해 발표경연 및 토론의 장을 펼쳤다.
강원도인재개발원 교육연구실 임상미 연구원은 기관상인 신규교육과정개발 분야에서 ‘힐링캠프 과정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23명의 발표자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영준 교육1담당은 강의경연 분야에서 ‘창조경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지방행정연수원장상을 수상했으며 교육운영과 홍관웅 주무관은 연구개발 분야에서 ‘진단과 교육프로그램 설계의 연계방안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지방행정연수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한 3개 분야 모두 입상한 시도는 강원도와 경기도가 유일하다. 강원도가 이번 입상한 3개 분야에 대한 연구기법 및 강의기법, 신규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과정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 앞으로 타 교육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인재개발원은 2008년 기관상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2009년 강의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2012년 연구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으며 이번 신규교과목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교수요원연찬대회 모든 분야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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