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도서관, 문화의 달 행사 개최
의왕시 중앙도서관과 글로벌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10월 17일(목) 오후 5시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노빈손 시리즈의 저자 남동욱 숭실대 교수를 초청,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 저자 강연회를 연다. 또한 10월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을 담는 그릇 한글’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독서교실을 10월 15일과 2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강좌에는 한글의 탄생배경과 한글의 소중함을 알아보고 나만의 한글병풍 만들기도 해볼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힐링(Healing), 숲마루 프로그램’도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
글로벌도서관도 다양한 행사 보따리를 푼다. 10월 12일(토) 오후 2시에 한세대학교 영어 뮤지컬 동아리의 재능기부 공연인 가족 휴먼 영어 뮤지컬 ‘집으로 (The Way Home)’가 준비돼 있고, ‘다문화 체험 행사, 중국 일본’에서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국과 일본의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 놀이와 의상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중국 체험은 10월 19일(토) 오후 2시에, 일본 체험은 10월 26(일)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된다.
이외에도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신문 만들기’ 체험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의왕시, 초등학생 대상 척추측만증 검진 실시
의왕시 보건소는 건강도시사업의 일환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척추측만증연구소와 연계하여 9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초등학생 5학년 1339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진과 이상자에 대한 자세교정 교실을 운영한다.
척추측만증은 허리가 S자형으로 휘어지는 척추의 변형으로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의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전체 인구의 약 2~3% 정도에서 나타난다고. 척추측만증은 의학적으로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으나, 청소년 기형 척추측만증은 사춘기를 전후해서 발생하고 여학생에게서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사춘기가 시작하기 전인 10세 전후에 척추측만증이 시작되고 키가 무럭무럭 크는 시기에 척추 측만증도 같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척추측만증 검진은 육안적인 등심대검사와 X선 검진으로 실시하며 촬영 결과 10도 이상 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척추교정교실을 4주간 운영하여 자세교정 및 자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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