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을 받아 광주·전남지역 대학에서 채용된 입학사정관 중 정규직은 16%에 그쳤다. 지난 29일 국회 강은희(새누리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입학사정관 역량강화사업으로 정부지원을 받은 광주·전남지역 대학은 모두 5곳으로 광주과기원, 목포대, 전남대, 조선대, 광주교대로 채용한 입학사정관은 35명이며, 이 중 정규직은 6명으로 전체의 16%이다.
입학사정관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대학은 광주과기원 1명, 조선대 5명으로 나머지 대학은 정규직을 뽑지 않았다. 광주과기원은 3명 가운데 정규직 1명과 비정규직 2명이며, 조선대는 11명 중 정규직 5명과 비정규직 6명이다. 전남대는 11명 중 정규직 없이 무기계약직 4명·비정규직 7명이다. 목포대도 5명 중 무기계약 1명과 비정규직 4명이며, 광주교대는 5명 중 무기계약 4명과 비정규직 1명이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