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사장 오영호)는 국내 대학으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의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2일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밝혔다.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2013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에는 국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72개사가 참여했다.
1∼2일 이틀간 기업-유학생간 1대1 면접이 예정돼 있고, 법무부의 비자상담과 코트라의 다문화 마케터 채용상담도 마련됐다. 참가 기업들의 국가별 채용 수요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순으로 해외진출을 희망하고 있다. 직종별로는 해외영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엔지니어, 서비스 종사자, 연구원을 찾는 기업도 많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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