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올 2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에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30일부터 11월1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올해 2학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액은 대출받은 학생이 부담하는 1년분 이자 2.9% 전액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고, 광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지역 대학생(대학원생 제외)으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학자금을 대출받은 경우에 해당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대학등록금으로 힘들어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최대한 많은 학생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학자금을 대출받은 학생들에게 신청안내 sms를 발송하고, 각 대학과 자치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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