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지역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제13회 코람데오합창단 연주회가 10월 10일(목) 오후 7시 30분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놓칠 수 없는 클래식의 감동’이란 주제로 ‘제2의 조수미’라 불리는 국내 최정상의 소프라노 강혜명 교수와 유럽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테너 황병남 교수를 초청해 공연을 펼친다.
이날 강혜명 교수와 황병남 교수는 오페라 카르멘 중 ‘꽃노래’를 비롯해 ‘남몰래 흘리는 눈물’ ‘무정한 마음’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사랑의 기쁨’ 등 익숙하면서도 아름다운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김요성 지휘자가 이끄는 코람데오합창단과 순천향대학교 레이디싱어즈가 협연한다. 김요성 지휘자는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최정상급 성악가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지는 공연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CORAM DEO CHORAL 545-8737
남궁윤선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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