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중소기업, 희망연봉 2,300만원

지역내일 2013-09-29

구직자·중소기업, 희망연봉 2,300만원
취업포털 잡코리아 설문조사 … 구직자 72% 연봉 낮아도 입사 희망


대졸 구직자와 구인중소기업이 생각하는 신입사원의 희망연봉이 2천300만원대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구직자 421명과 111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구직자가 생각하는 희망연봉은 평균 2천370만원, 올해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이 적정하다고 계획한 신입사원 연봉은 2천337만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남자 구직자는 2천495만원, 여자는 2천269만원이라고 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가운데 72.4%(305명)는 희망연봉보다 기업이 제시한 연봉이 다소 낮더라도 취업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일단 취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32.8%), `신입사원 때는 연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서''(31.8%), `나의 능력과 스펙이 부족하기 때문''(28.5%) 등의 순이었다.
구직자의 성별(남자 232명·여자 189명)에 따라 원하는 회사의 위치나 규모 등도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구직자는 출·퇴근 소요시간 30분(31.2%), 직원 수 100명 내외(28.0%)가 적정하다고 응답했다. 사무실 위치는 `어느 곳이든 상관없다''는 답변이 38.6%로 가장 많았다.
여자 구직자는 출·퇴근 소요시간 40분(29.3%), 사무실 위치는 직장인 밀집지역(44.0%)을 선호했다. 직원 수(29.3%)는 크게 고려하지 않았다.
남녀 구직자 모두 회식은 일주일에 1번, 야근은 오후 8시까지가 적당하다고 밝혔다. 이밖에 구직자들이 회사에 바라는 것은 `선배들이 일을 잘 가르쳐 줬으면''(32.5%), `학력·성별 등에 차별이 없었으면''(24.2%), `할일 없이 상사 눈치 보느라 야근하지 않았으면''(26.6%) 등의 순으로 답했다.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