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추사박물관 유료 관람 시작
지난 6월 3일 개관한 추사박물관이 유료 관람을 시작했다. 관람 요금은 어른은 개인 2000원, 단체는 1000원이다. 또 중, 고생 및 군인은 개인 1000원, 단체는 500원이며 초등학생 개인은 500원, 단체는 300원이다. 6세 이하 어린이 및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
과천시는 추사박물관을 유료로 전환함에 따라 연말까지 ‘추사 창의 체험교실(나는야 추사 큐레이터)’과 ‘추사 역사 체험교실(톡톡 탁본 족자 만들기·추사 옛 책 만들기)’, ‘추사 포토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외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전시해설을 이용할 수 있다.
김남일 추사박물관장은 “개관 이후 3개월간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며 “일반인은 물론 어린이들까지 추사 김정희의 생애를 보다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과천 문화원, 시민의 날 기념 문화행사
제28회 과천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과천문화원에서는 시민의 화합도모 및 지역 시민에게 문화 정서 함양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0월 10일 휘호 대회는 10시부터 2시간 동안 과천문화원 다목적홀에서, 풍물 한마당축제는 16시부터 2시간 동안 과천문화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10월 11일 시민장기, 바둑 대회는 10시부터 17시까지 과천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제 ‘10회 전통예술의 향기 공연’은 19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경기소리전수관 지하 1층 상상홀에서 펼쳐진다. 휘호 대회와 시민 장기, 바둑대회는 9월 30일까지 접수한다.
과천 정보과학도서관 천문대, ‘천체사진 촬영반 참가자 모집’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천문대에서는 관내 고등학생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천체사진 촬영반을 모집한다. 교육은 10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1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천체 사진에 대한 이론교육 및 DSLR 카메라로 밤하늘의 천체를 직접 찍어볼 수 있다.
DSLR 카메라를 소유한 사람을 우선 신청받으며 접수는 과천시 과천문화도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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