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4일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2회 강원도 지방분권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민들에게 분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과 지역주권 촉진대회 및 토론회 개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분권 홍보물을 도내 읍면동사무소에 배치하여 분권 의식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지역주권 촉진대회 및 토론회는 강원도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및 지방 4대 협의체,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하는 전국 단위의 행사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그 동안 위원회는 강원도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6월에 워크숍을 개최하였으며, 지금까지 정치, 경제, 교육 분야에 대한 도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생존이 목표가 된 도내 대학의 현실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경제 분권, 정당공천제 폐지 등을 통한 자치권의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앞으로 위원회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지방자치발전위원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안으로 도민들의 지역주권 의식 확산과 밖으로는 대정부 분권 과제의 해결 촉구를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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