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주)(대표 최의열)가 지난 16일 춘천 라데나 리조트에서 일본 아크레이사(대표 타케시 마츠다)와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동연구를 알리는 투자 기념식을 개최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전주수 춘천시 부시장, 차명진 춘천 G-tech village 입주업체협의회 회장과 직원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체외진단용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생산업체인 바디텍메드㈜는 지난 8월 일본 아크레이사와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및 약 90억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일본 아크레이사(Arkray Inc.)는 1960년 설립되어 세계 80여 개 나라에 24개의 자회사와 18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2011년 기준) 글로벌 체외진단업체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본 및 세계 선진의료시장을 목표로 진단의료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신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해 사업화하기로 했다.
국내 바이오 업체가 해외 진단업체의 제품을 수탁 생산하거나 기존 생산 시설의 확충을 위한 투자를 유치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번 경우처럼 국내 바이오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력에 기반한 순수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외국 대기업의 투자 유치를 이루어 낸 사례는 많지 않아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효과적인 공동연구 개발을 위해 일본 아크레이사의 본사 핵심 연구 인력들이 바디텍메드 춘천 중앙연구소에 9월 말부터 파견되어 바디텍메드의 연구원들과 공동연구 프로젝트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양 기업은 각 사가 보유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협업을 통한 혁신적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바디텍메드는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의 생산을 전담하고, 아크레이사는 이를 공급받아 전 세계에 판매하는 우선판매권을 소유한다.
바디텍메드 최의열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진단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바디텍메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바디텍메드(주)는 1998년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한 이래 현재 2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16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견실한 기업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며 “강원도 바이오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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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용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생산업체인 바디텍메드㈜는 지난 8월 일본 아크레이사와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및 약 90억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일본 아크레이사(Arkray Inc.)는 1960년 설립되어 세계 80여 개 나라에 24개의 자회사와 18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2011년 기준) 글로벌 체외진단업체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본 및 세계 선진의료시장을 목표로 진단의료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신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해 사업화하기로 했다.
국내 바이오 업체가 해외 진단업체의 제품을 수탁 생산하거나 기존 생산 시설의 확충을 위한 투자를 유치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번 경우처럼 국내 바이오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력에 기반한 순수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외국 대기업의 투자 유치를 이루어 낸 사례는 많지 않아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효과적인 공동연구 개발을 위해 일본 아크레이사의 본사 핵심 연구 인력들이 바디텍메드 춘천 중앙연구소에 9월 말부터 파견되어 바디텍메드의 연구원들과 공동연구 프로젝트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양 기업은 각 사가 보유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협업을 통한 혁신적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바디텍메드는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의 생산을 전담하고, 아크레이사는 이를 공급받아 전 세계에 판매하는 우선판매권을 소유한다.
바디텍메드 최의열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진단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바디텍메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바디텍메드(주)는 1998년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한 이래 현재 2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16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견실한 기업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며 “강원도 바이오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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